• 맑음동두천 16.1℃
  • 맑음강릉 17.5℃
  • 맑음서울 18.4℃
  • 맑음대전 17.5℃
  • 맑음대구 18.7℃
  • 맑음울산 16.7℃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19.4℃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15.7℃
  • 맑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1135호 독자마당] 해외직구에 대해 알아야 할 것

URL복사
매년 11월 말이 되면 블랙프라이데이로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직구 열기도 뜨거워진다. 이 기간동안 소비심리가 이전보다 상승하여 소비자는 지갑을 열게 되고 이전까지 지속된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킨다.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소비가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한다. 우리는 이때 국내보다 평균 31% 내외로 저렴하게 해외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해외 직구는 관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인 현상은 배송 대행업체의 성장이다. 해외로 물건을 주문할 때 주소를 해외 배송 대행업체의 물류창고로 적게 되는데, 배송 대행업체가 대신 물건을 받아 한국에 보내주는 식으로 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외직구는 단순히 소비자와 생산자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이해관계를 연결해주고 있다.

그럼 해외직구 이용 시 유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배송대행업체와 직구대행업체를 선정할 때 규모와 인지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너무 저렴한 가격보다는 평균적인 가격을 고려하고 인터넷 조사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곳을 꼼꼼히 따져보아야만 한다. 그리고 구매후 수수료를 청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매 전 대행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인지 미리 확인해보아야 한다.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상품의 정품 여부를 살펴보고 구매영수증, 미국 내 배송조회번호를 확인해보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보는 세상] ‘동학개미’가 마약 같은 빚에 빠지지 않으려면 ‘영끌’ 주식투자가 대세가 된 시대 탐욕에 눈멀어 빚에 허덕이는 일 경계해야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30조 9천899억 원, 58조 5천543억 원, 58조4천236억 원. 최근 몇 달 사이 천문학적인 돈이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렸다. 주식 광풍의 시대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내는 것처럼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돈을 모아) ‘주린이’(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어린이)의 모습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시작은 지난 3월이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덮치자, 주식시장은 패닉에 빠졌다. 생산과 소비 등 경제활동이 멈출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 속에 코스피는 1400선까지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1997년 외한 위기,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 등 두 차례의 위기 상황을 보며 경제는 다시 반등한다는 것을 학습했다. 경기가 안 좋으면 미래를 대비해 현금을 쓰지 않고 모아놓는 것과 반대로 주식을 사 모았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급하게 팔아 값이 떨어진 국내 주식을 수집했다. 코스피는 마침내 바닥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