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4.6℃
  • 구름많음서울 1.7℃
  • 구름많음대전 2.7℃
  • 구름많음대구 4.8℃
  • 구름많음울산 5.0℃
  • 구름많음광주 2.7℃
  • 구름많음부산 4.8℃
  • 흐림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5.5℃
  • 맑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0.7℃
  • 구름많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3.2℃
  • 구름많음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대구 5개 남녀공학 남고나 여고 전환 검토

수성구,동구,중구 소재..이르면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일부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여고 또는 남고 등 단성(單性)고등학교로 전환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남녀공학고 가운데 수성구의 3개교, 동구의 1개교, 중구의 1개교가 단성고로의 전환을 희망하거나 고려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학생 지도의 어려움과 우수 학생들의 진학 기피 등을 전환 사유로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정부가 남녀평등 교육 강화 등을 명분으로 남녀공학을 장려하면서 2000년 이후 신설된 공립고등학교가 대개 남녀공학으로 출범했고 당시 일부 사립고들도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었다.

하지만 이후 학생들의 이성문제 등과 관련해 교사들이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에도 제한이 따른다는 여론이 제기돼왔다.

여기에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성적이 우수해 남학생들이 남녀공학고를 기피하는 현상도 생겨났다.

이에 따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선거에서 남녀공학고의 단성고 전환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취임 후 공약 이행을 위한 전략 과제를 짜면서 전환 대상 고교를 일단 5개교로 추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추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해당 학교측의 생각을 듣고 동창회와 학교 구성원, 지역사회의 동의를 얻어 단성고 전환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에 거론된 학교 중에서는 단성고 전환 의향이 뚜렷하지 않은 곳도 있고 전환 여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도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단성고 전환에 따른 교육 수요 문제, 학교 배정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측은 "단성고 전환은 교육 수요를 비롯해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합치 등 기본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여건이 된다면 이르면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에서 적용되는 학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에는 총 91개 고교 가운데 49개교가 남녀공학고로 그 비율이 약 54%에 이른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9/05 08:31 송고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