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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경권선도사업 취업 페스티발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및 학생들의 취업기회 제공


지난 11월 25일, 대경권 선도산업지원단과 우리학교 외 대경권 3개 대학 인재양성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2010 대경권선도산업 취업 페스티발’이 우리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역경제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대경권 선도산업 분야에 속해 있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취업률을 증대시키고 지역기업들에게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페스티발에는 대경권 지역 IT융·복합 의료기기, 실용로봇 분야와 그린에너지 기업 등 총 47개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마다 졸업 예정자와 미취업자들에게 취업 컨설팅과 채용정보 습득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을 위한 기업별 현장설명회 및 면접 메이크업 클리닉,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경권 취업 페스티발은 채용기업에 대한 정보, 예상인원, 전공분야 등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공지해 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파악하고 자소서, 이력서 등의 관련 서류를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가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게 함으로써 취업률을 늘리고 참여자를 만족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보였다.

이날 페스티발에 참여한 신성호(컴퓨터공학·3) 씨는 “실질적으로 기업의 취업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