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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대학생활백서2

학생들을 위한 학습법 교류의 자리 마련해


지난 3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의 ‘학습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대학생활백서2’가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대학생활백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소속의 학습서포터즈들이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학점관리, 대내외 활동 및 취업노하우 등 대학생활의 성공 전략에 대해 알려주는 학생 중심의 학습법 특강이다.

이날 강연은 학습서포터즈 대표 박상준(미국학·4) 씨 외 3명이 맡았으며, 대학생들이 관심가지고 궁금해 하는 부분에 맞춰 ‘대학생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란 주제부터 ‘성적 뒤집기!’, ‘등록금, 누가 다 내고 학교다니나!’, ‘취업, 바로 알고가자!’까지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생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에 대해 발표한 박상준 씨는 “예전에는 학점관리가 대학생활의 전부였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교내·외 활동 또한 필수”라며 “우리학교 학생들도 지식과 지혜를 겸비하며 학교생활을 해나간다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