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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총동연·단대별 축제로 성황

전공 체험 부스·학생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예년과의 차별성 없어 아쉬움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렸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사범대학이 주관한 연합 축제 ‘Free Draw : 청춘을 그리다’가 개최됐다. 이어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회과학대학·KAC의 ‘LUDIYOUTH’, 인문국제학대학·경영대학의 ‘공존[共存] : coexistence’, 음악공연예술대학·체육대학·간호대학·Tabula Rasa College의 ‘ALT F4’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9월 19일에는 제62대 총학생회 개화와 제43대 총동아리연합회 SEASON이 협력하여 준비한 ‘All-in’을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렸다.

 

5일 동안 단과대학별 특성을 살린 부스도 운영됐다.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이 함께 학과별 부스와 소개팅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사회과학대학과 KAC도 전공 관련 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단과대학들이 연합해 각기 다른 주제의 학생 참여형 부스를 선보였다.

 

홍승완(사학·4)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이번 축제가 올해 가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5일간 축제에 참여한 김민경(심리학·2) 씨는 “약 한 주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지만 작년 학생문화주간 행사와 큰 차별성이 느껴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비쳤다.

 

한편, 대명캠퍼스 일대에서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미술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가을축제 ‘D-DAY ON FILM’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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