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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축제,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

10월 중에도 다양한 축제 예정

 

 

단과대학의 꽃으로 불리는 단과대학 축제가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가장 먼저 단과대학 축제를 개최한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9월 25일 행사 ‘R e:gram’을 개최해 단과대학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축제는 학생회 소개로 시작해 학생들의 춤과 노래 등의 무대로 이어졌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상금을 포함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어진 초대 가수의 축하무대도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KAP, 공과대학, 사범대학 등 총 3개의 단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Y3K(Young 3 Keimyung) 축제가 개최됐다. 3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했던 만큼 여러 단과대학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축제 주제에 맞는 복고패션을 자랑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10월 5일에는 경영대학과 자연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TWOnight. TWO gether’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축제는 아람관과 의양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무대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인문국제학대학의 축제 ‘찬란’은 10월 6일로 예정되면서 단과대학별 학생들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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