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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참여주간,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우리학교와 제58대 프리즘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학생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참여주간 행사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제39대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가 주관한 ‘젊은 날 너와 나, 그림같은 우리들’ 행사가 동산도서관 분수대 앞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밴드 동아리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단까지 총 5개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 일상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이어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총학은 야간공연 및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야간공연 첫째 날에는 ‘PRISM 노래자랑’과 릴보이, 기리보이, 저스디스의 공연이, 둘째 날에는 ‘스트릿 계명 파이터’와 스테이씨, 로시, 허각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펀치머신과 해머치기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1월 10일과 11일에는 사회대, 사범대, 인문대, 음대 학생회와 총동이 주관한 연합축제 ‘어게인 1899’가 노천강당에서 개최됐다. 어게인 1899는 사회대와 인문대가 주관한 1일차 행사와 사범대, 음대, 총동이 주관한 2일차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입장 인원은 2차 백신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사람 중 사전에 신청한 20·21학번 학생 500명으로 제한했다. 또한 연합축제에는 우원재, 에일리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장식했으며, 이틀 동안 의양관 주차장에는 학과별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각 단대별 학생회가 주관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대명캠에서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술대 학생회와 Artech College 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계명깐부제’가 개최되었다. 또한 10일에는 경영대 앞에서 경영대 학생회가 마련한 부스가 운영됐고, 12일에는 구바우어관에서 KAC 학생회가 주관한 ‘KAC Autumn Festival’이 개최됐다. 16일에 백은관 앞에서는 자연대 학생회가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학생참여주간 행사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백신 패스가 도입됐다. 야간공연의 경우 입장 인원을 2차 백신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사람 중 사전에 신청한 재학생 500명으로 제한했다. 재학생 A씨는 “축제에 참여하니 새내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많은 인원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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