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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대학원, 2011 초청강연회

“영재유아는 빠른 학습, 호기심, 상상력 등의 특징을 보인다”


우리학교 유아교육대학원은 지난 10월 25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1 유아교육대학원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연회는 미국 Helja Antola Crowe(Bradley대학교·교수) 교수를 초청해 ‘우리반에 영재아가 있다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현희(교육학·부교수) 유아교육대학원장은 “영재유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Helja Antola Crowe 교수는 “영재성이 있는 유아들은 빠른 학습, 호기심, 뛰어난 기억력과 상상력 등의 특징을 보인다”면서 영재유아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유아들에게 탐구와 학습의 즐거움을 촉진시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