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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재 정점식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우리나라 추상 미술계 거목 극재선생 유작 80여편 및 유품 등 전시


‘극재 정점식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린다. 기념전에는 한국 추상미술계의 거목이자 우리학교 미술대학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점식 화백이 우리학교에 재직하면서 남긴 작품과 그가 기증한 유화 작품 30여 점, 드로잉 작품 50여 점과 함께 정점식 화백의 에세이집, 그의 작품세계를 담은 도록과 유품이 전시된다.

정점식 화백은 1917년 성주에서 출생하여 1930년대 대구 근대 화단의 선배들을 통해 유화를 접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미술계를 경험했다. 이후 태평양 전쟁을 피해 하얼빈으로 갔다가 광복 후 대구로 돌아온 뒤, 1964년부터 1983년 은퇴할 때까지 우리학교에서 후학양성에 매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2004 올해의 작가’로 뽑히기도 한 정점식 화백은 왕성한 작품 활동과 후학 사랑을 실천하다 2009년 6월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뛰어난 교육자이자 예술가로서 한국 현대미술 활성화에 큰 공적을 남기고 간 정점식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의 호를 딴 극재미술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18일에 개최되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신일희 총장, 누리디도프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이사장, 김진혁 학강미술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같은 날 ‘극재 주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장이규(회화·교수) 극재미술관장은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매년 극재 정점식 선생을 기리는 극재 주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의 달 10월에 극재 주간을 선포함으로써 전시회 등 매년 10월 일주일간 정점식 화백을 기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전시회를 앞두고 “정점식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추상화의 큰 기둥이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의 작품은 아직도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정 화백에 대한 그리움도 달래고, 그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