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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0주년 기념 ‘외국인 교수 우수교육상' 시상식

제자 교육 및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교수 5명에 수여

우리학교가 외국인 교수 5인에게 ‘외국인 교수 우수교육상’을 수여한다. 이 상은 창립 120주년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의 학기’를 맞아 그간 대학의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힘써온 외국인 교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상자는 Christian Spahn(철학윤리학) 교수, James Bryan Pattison(경찰행정학) 교수, Keiko Yamada(지구환경학) 교수, Angelita Bautista Cruz(체육학) 교수, Simmyung Yook(제약학) 교수 등 5명이다. 우리학교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전임교원 중 단과대학의 추천을 통해 교육업적과 학교발전 기여도가 뛰어난 교수를 선발했으며, 수상 교수들에게 상장과 상금 2백만 원의 포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늘, 12월 2일 13시 30분에 본관 제3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늘 시상식에는 신일희 총장 등 교무위원, 단과대학 및 학과별 축하인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외국인 교수 우수교육상 수상자 수상 소감
-Christian Spahn(철학윤리학)
 
“학교에 온 지 딱 10년 된 올해에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특별한 것 같아요.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James Bryan Pattison(경찰행정학) 
 
“다른 뛰어난 교수님들이 많아서 제가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상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Keiko Yamada(지구환경학) 
 
“학과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걱정하며 학생들에게 늘 성실하게 대하려 노력했어요.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합니다.”
 
 
 
 
 
 
 
-Angelita Bautista Cruz(체육학) 
 
“실수도 많지만 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피드백으로 많이 배우고 발전했어요. 덕분에 이러한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Simmyung Yook(제약학)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학교에 큰 공을 세우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