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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동문 2명 21대 총선에서 당선

지난 4월 15일에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석준(경영학·85학번, 미래통합당 달서 갑), 최연숙(경영대학원·의료경영학·석사, 국민의당 비례대표) 동문이 당선됐다.

 

홍석준 동문은 우리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한 이후 대구광역시 공무원으로 재직하였으며, 2018년 3월부터 출마 전까지 우리학교 도시계획학과 특임교수를 지냈다.

 

최연숙 동문은 2000년 3월 우리학교 의료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2002년 8월 의료경영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병원간호사회장을 역임하였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