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7℃
  • 구름조금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9.0℃
  • 구름많음대전 -8.8℃
  • 구름조금대구 -5.4℃
  • 흐림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5.7℃
  • 구름조금부산 -3.4℃
  • 흐림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9℃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8℃
  • 구름조금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5.1℃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계명대신문

2023학년도 교육편제조정안 법인이사회 심의 통과

일부 전공 모집 중지, 융합공학대학원 폐원, 전공 신설 등

지난 3월 25일 본관에서 열린 제360회 법인이사회에서 2023학년도 교육편제조정안이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정안은 전공 신설, 모집 중지, 정원 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무처는 관련된 학칙 및 학칙시행세칙 개정사항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 학교 홈페이지에 확정된 조정안을 반영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이 게재됐다.

 

조정안에 따르면 오는 2023학년도에는 일부 학부와 전공이 신입생 모집을 중지할 계획이다. 경영대학에서는 EMU 경영학부가, 음악공연예술대학 작곡전공이 각각 모집을 중지한다. EMU 경영학부의 경우 미국 이스턴 미시건 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복수학위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이 없어 모집이 중지된다. 다만 기존 재학생들의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운영하며, EMU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은 KAC에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작곡전공의 경우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이 미달되는 등 학과 운영을 위한 인원 모집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당 전공 등과 논의한 끝에 모집을 중지하기로 했으며, 향후 피아노 전공에서 작곡 세부전공으로 10명을 모집한다. 또한 모집 중지가 결정된 두 곳에 배정되던 입학 정원은 재조정된다.

 

대학원 중 융합공학대학원은 폐원을 결정했다. 해당 대학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이미 모집이 중지됐으며 올해 기준 재적생이 모두 졸업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폐원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 대학원 편제는 기존 10개 대학원에서 총 9개 대학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이번 조정안을 통해 사회적 수요에 맞춰 오는 2023학년도부터 일부 전공과 학부가 신설될 예정이다. 공과대학에서는 로봇응용학부가 신설되고 해당 학부 내에 스마트제조공학전공도 같이 신설된다. 또 미술대학 시각미디어학부 내에 웹툰전공, 체육대학 체육학부 내에 실버스포츠복지전공이 각각 신설되며, 관련 내용은 올해 배포되는 모집요강에 반영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재구(교무교직팀) 선생은 “4차 산업 발전, 고령화 사회 및 국가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수요에 맞춰 관련 학과에 요청에 따라 해당 전공의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게임모바일공학전공이 게임소프트웨어전공으로, 뮤직프로덕션전공이 실용음악음향전공으로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이 자동차공학전공으로 각각 전공명을 변경한다. 로봇공학전공은 기존 기계자동차공학부에서 신설될 로봇응용학부로 이동되며, 의용공학과는 의과대학에서 공과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한다.

 

우리학교는 지난해 전공 통폐합, 신설, 모집 중지 등의 2022학년도 교육편제조정을 예고하고 올해 시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부대학 6개 전공의 모집을 중지하고 3개 학부 및 1개 전공이 신설됐으며, ARTech College가 폐지돼 산하 학과의 소속이 이동됐다. 이번에 통과된 교육편제조정안 내용을 포함하면 2022~2023학년도에 총 8개 전공 및 1개 학부의 모집이 중지되고 4개 학부 및 4개 전공의 신설이 시행된다.

 

교무처는 이러한 교육편제조정의 배경에 대해 지난 3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감소라는 지역대학 위기에 맞서 이전부터 우리학교가 오랫동안 누적해 온 데이터와 사회적 수요 등을 고려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 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1원칙은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에 소홀함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Q&A와 같은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