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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간호학과 중복 신설 반발 확산

춘천캠퍼스 총학 "반드시 철회돼야"


(춘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원대학교 삼척 도계캠퍼스의 간호학과 신설을 둘러싼 학내외적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춘천캠퍼스 총학생회가 9일 중복 신설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춘천캠퍼스 총학생회와 간호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은 이날 대학본부 앞에서 "충분한 논의와 토론, 의견수렴을 하겠다는 총장의 약속과 달리 구성원들을 배제한 채 비밀리에 진행된 이번 결정은 전면 무효"라며 "간호학과 중복 신설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간호학과 중복 신설이 선례로 남을 경우 장기적으로 다른 학과의 중복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대학의 효율성 강화라는 대학통합 정책의 취지에 어긋나는 학과 중복신설에 대한 결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윤권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이뤄진 이번 결정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주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간호학과 학우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섭 총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계캠퍼스 간호학과 설립을 유보하거나 취소할 경우 향후 예산확보 등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간호학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09 15:48 송고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