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대구제일교회 100주년 기념관 4층 강당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네팔 사랑이 주최하고 한국-네팔협회가 주관한 ‘네팔 돕기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자선음악회는 한국-네팔협회의 문화행사 중 하나로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네팔 근로자와 한국에 유학 와 있는 네팔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도(산부인학·교수) 한국-네팔협회장은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올 12월에 계획 중인 네팔 현지 의료봉사 활동경비로 쓰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네팔협회’는 흩어져 이루어지고 있던 네팔 의료선교활동을 하나로 운영하기 위해 2007년에 창립됐으며 동산병원 네팔사랑모임, 칠성교회 네팔사랑모임 등 4개의 그룹이 참석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