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7℃
  • 구름조금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9.0℃
  • 구름많음대전 -8.8℃
  • 구름조금대구 -5.4℃
  • 흐림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5.7℃
  • 구름조금부산 -3.4℃
  • 흐림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9℃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8℃
  • 구름조금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5.1℃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후안 레냐 주한 스페인대사 초청특강

"서로 다른 문화, 종교에 대한 차이점을 인정해야"


지난 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후안 레냐 주한 스페인 대사 초청특강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한 스페인 대사 내외, 신일희 총장 내외를 비롯해 학생 및 교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명간의 연합’이라는 주제로 후안 레냐 주한 스페인 대사가 진행했으며, 박윤주(스페인중남미학·조교수) 교수가 통역을 맡았다.

신일희 총장은 인사말에서 “후안 레냐 스페인대사는 다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온 인문학적 외교관”이라면서 “학생들이 좋은 교훈을 듣고 성장과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안 레냐 대사는 “‘문명간의 연합’이라는 주제는 계속 논쟁이 되고 있다”며 “이 주제가 대학과 사회문제에 가장 적합한 주제라 생각한다”며 주제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후안 레냐 대사는 문명의 충돌과 각종 테러로 인류가 겪었던 각종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스페인 대통령이 제안한 ‘문명의 연합’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후안 레냐 대사는 “문명간 연합, 다원화된 사회, 열린 문명은 경제개혁, 사회발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며 “이제 대학들도 다양한 문화권 학생들이 함께 지내는 만큼 서로 다른 문화, 종교에 대한 차이점을 서로 인정해야 하며, 그것만이 ‘문명간의 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작지만 큰 시작이다”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