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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ㆍ아즈텍 문명의 유적지, 멕시코


● Besame Mucho, Mexico!
‘Kiss me much’란 뜻을 가진 스페인어 노래, 베사메무쵸. 멕시코의 어느 여가수가 라일락에 얽힌 아픈 사랑이야기를 ‘베사메무쵸’란 노래에 담아 부르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 멕시코로 가는 항공
멕시코 시티로 가는 직항 노선은 없다. 대부분 일본의 JAL 항공이나 캐나다의 Air Canada 등의 비직항 항공사들을 이용하며, 항공료는 유류세를 제외하고 1백50만 원에서 2백만 원 사이이다.

● 멕시코 내에서 이동하기
일반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며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다.
https://www.ticketbus.com.mx/ticketbus/inicio.jsp 에서 버스 노선을 알아볼 수 있다.

● 멕시코에서 친구를 사귀자
멕시코에서는 서로 포옹하며 볼에 입 맞추는 것이 인사법이다. 멕시코인들은 이런 인사법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 우정, 동료의식 등을 느낀다고 하니 친해지려면 그들의 이런 문화쯤은 알아두도록 하자.

● 멕시코 시티 여행하기
수도인 멕시코 시티는 멕시코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들이 모여 있어 아즈텍, 마야 문명의 산실을 체험 할 수 있다. 물가가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중남미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질 만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멕시코 시티의 소깔로(zocalo) 광장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광장으로 대성당, 템플로 마요르, 대통령궁이 다 모여 있어서 멕시코의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참고로 멕시코에서 절도는 연간 약 5만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 유형도 매우 다양하다. 여행 시 늘 조심해야 한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