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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8주 동안 영어정복하기 PROJECT!

영어공부, 생활속에서 흥미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실천하라

국제화 사회가 되면서 영어는 우리 사회에서 꼭 갖추어야할 필수조건이 됐다. 특히 취업을 앞두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영어가 더 시급하다. 영어 성적이 자기 생각만큼 안 나올 경우가 종종있다. 이에 8주동안 어떻게하면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들을 알려줄까 한다.
● 친숙하게 단어 외우기
시중에 판매되는 단어장을 통해 영어단어를 외우게 되면 필요한 단어만 집중적으로 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정된 뜻만 알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기도 한다.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서는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 직접 정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단어를 찾을 때 전자사전을 사용하기 보다는 책으로 된 종이사전을 사용하게 되면 단어를 찾음과 동시에 여러 단어를 한번에 외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단어를 효과적으로 더 쉽게 외우기 위해서는 사전에 나오는 예문들을 한 번씩 써보거나 그 날 외운 단어를 생활 속 물건이나 행동에 적용해서 생각해 본다. 훨씬 쉽고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 영어 문법은 이렇게
영어공부 경력 11년차,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끊임없이 영어 공부를 해왔는데 왜 아직도 영어문법(이하 영문법)이라고 하면 기억이 나지 않을까? 이유는 반복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일시적으로만 외우는 잘못된 공부습관 때문이다. 일단 영문법은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초적인 영문법은 쉽다고 판단해 그냥 건너뛴다.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기초적인 영문법에서 조금만 응용하면 대부분 처음 보는 문법인양 어려워한다. 그러므로 내 수준에 맞는 영문법 책을 사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공부해보자.
● 듣기는 이렇게
영어를 듣기만 해도 잠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애초에 흥미를 잃음과 동시에 내 수준에서 벗어난 어려운 듣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토익의 듣기부분(L/C)만 반복해서 듣기보다는 우리들이 흔히 보는 미국드라마, 예를 들어 모 영화채널에서 하는 'CSI' 등을 보거나 미국영화를 보면서 듣기에 익숙해져야한다. 처음에는 한글자막과 함께 영화를 반복해 보다가 나중에는 자막 없이 영어듣기로만 영화를 본다. 또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등·하교시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최신가요 대신 팝송을 듣는다.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영어에 흥미가 생기면서 듣기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 작문은 이렇게
한글로 작문하기도 힘든데 영어로 작문을 하려니 한숨만 나온다. 이럴 땐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작문의 핵심은 ‘모방’과 ‘암기’이다. 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영어로 된 명언이나 속담을 베껴쓰며 외우는 것이다. 하루에 서너 개씩 매일 쓰고 외우다보면 작문에 대한 기본 틀이 어느 정도 잡힐 것이다. 그러면 이제는 스스로 영어로 된 일기를 써보자. 잘못된 문법을 사용하거나 틀린 문장을 구사하더라도 꾸준히 공부를 통해 일기를 써 나가다 보면 실력이 늘게 되고 나아가 자신감이 생겨 작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 회화는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그러하듯 회화를 익히기 위해서 먼저 쉬운 동화책부터 읽어보자. 서점에 가서 동화책을 고를 땐 영어로 된 기초적인 동화책을 고르되 일단 듣기가 되는 CD나 테이프등의 음성자료는 있는지 확인해 본다. 이러한 음성자료는 발음을 익히는데에 좋기 때문이다. 발음을 익히기 위해서는 음성자료를 들으면서 크게 소리 내어 따라 읽거나 팝송을 따라 부르면 도움이 된다. 물론 직접 외국인과 대화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외국인과 대화해보고 싶다면 우리학교 바우어관 증축동 1층에 위치한 인터내셔라운지를 방문해 보자. 겨울방학에도 개방하기 때문에 방문하면 다양한 외국인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 국제교육센터에서는
매년 국제센터에서는 토익 강좌를 개설해 오고 있다. 현재 자신의 공인토익시험 점수나 모의토익 점수를 토대로 토익 기초반, 550점반, 650점반, 영문법반 등 6개 강좌 중에서 선택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1월 4일부터 2월 25일 동안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11월 30일부터 정원마감 때 까지 신청을 받는다.

- 문의 : 053-580-6328
- 홈페이지 : http://intlcenter.kmu.ac.kr“포기는 배추 셀 때만 쓴다”는 말이 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영어공부 계획을 세우자. 하루빨리 영어와 친숙해져서 2010년에는 우리 계명인들이 영어에 관련된 모든 시험에서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받을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보자!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