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36회 대학인의 역사읽기’가 ‘통합과 화합의 손문(쑨원) 신화’라는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행사를 진행한 강판권(사학·조교수)사학과장은 “손문은 국민당과 공산당의 연합인 국공합작을 이끌어 통합과 화합의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어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계획한 이번 학기 대학인의 역사읽기와 잘 맞는 것 같아 강연회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강연을 맡은 이승휘(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부교수)교수는 “신해혁명 당시 손문이 공격 중지를 지시했었다는 사실에 따르면 손문의 업적이 과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문을 실제보다 뛰어나게 평가하는 원인으로 ‘영사사학’, ‘비구조적 해석’, ‘기록학의 부재’를 꼽으며 앞으로 올바른 역사 해석을 하길 당부했다.한편, 이번 학기 동안 대학인의 역사읽기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한국, 아시아, 서양의 지도자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 4일 제483회 목요철학세미나가 ‘사회비판과 내세계적 초월’을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강연회에서 다뤄진 비판이론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헤겔의 변증법, 마르크스주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통해 사회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전개되었다.강연을 맡은 서도식(서울시립대 철학·교수)교수는 “비판 이론은 현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의 부정적인 요소를 극복하려고 하는 ‘내세계적 초월’로 초기 비판이론의 사회 안의 사람들의 생생한 욕구와 운동을 반영하지 못한 단점을 극복하려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11일 목요철학세미나에서는 이동희(철학부·교수)교수가 ‘성리학의 환경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축제와 추석의 즐거움도 잠시,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중간고사에 대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방해하는 졸음을 쫓기 위해 학생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 알아보고자 ‘졸음을 쫓기 위해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백93명의 의견을 들은 결과 ‘커피 등의 음식물 섭취’가 63%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칭 등 운동’이 21%, ‘세수 및 샤워’가 12%, ‘기타’가 3%, 그리고 ‘수면억제용품 사용’이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3분께 문화상품권(5천원권) 2매를 드립니다. ·당첨자는 설문 참여시 연락처와 학과, 학년을 기재한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설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 기자실(580-5733)로 문의 하십시오. ·kmu리서치는 비사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kmu리서치 당첨자 정출호(통상학·3) 정은정(영어영문학 ·2) 김민희(외국어문학·1)
지난 9월 20일 독일어문학과가 주최한 제 18회 ‘Stammtisch Deutsch’가 바우어관 별관 인터내셔널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홀거 코르탈스(독일어문학·초빙조교수)교수가 독일 남쪽의 대표적인 도시이자 BMW의 본사가 있는 뮌헨과 뮌헨의 맥주축제인 Oktoberfest에 대해 얘기했다.한편, 뒤이어 열린 제 16회 ‘독일영화의 밤’에서는 크리스토프 하인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뷜렌브록’을 상영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3일간 성서캠에서 ‘2007 계명일상전환프로젝트’, ‘한길마당’, ‘단심클럽페스티벌’이 시행되었다.기존의 축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존 가을 연합축제에서 명칭을 바꾼 ‘2007 계명일상전환프로젝트’는 총동아리연합회, 국제대학생회, 사회대학생회, 이부대학생회, 인문대학생회, 자연대학생회, KIC, 총여학생회의 주최로 열렸다. ‘일곱빛깔 무지개’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축제는 ‘어둠’, ‘발랄’, ‘자유’ 등 7가지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신데렐라 콘테스트’, ‘K-UP오디션’, ‘영어와 친해지길 바래’ 등의 행사가 치러졌다.인문대학생회와 사회대학생회 주최의 ‘한길마당’은 ‘청년실업’과 관련된 선전거리, 선언운동 등의 행사와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하루백원 겨레사랑’ 등의 행사를 거행했다. 그러나 계명일상전환프로젝트와 일정이 겹쳐 일부 행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인문대학 김종묵(한국어문학·3)학생회장은 “한길마당은 놀이위주의 행사가 아니어서 학생들의 참여를 많이 이끌어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대학 주최로 열린 ‘단심클럽페스티벌’에서는 ‘사랑을 전하세요’, ‘FC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
오는 18일부터 3일간 ‘2007계명일상전환프로젝트’가 총동아리연합회, 국제대학생회, 사회대학생회, 이부대학생회, 인문대학생회, 자연대학생회, KIC, 총여학생회의 주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가을 연합축제’에서 ‘계명일상전환프로젝트’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번 계명일상전환프로젝트는 ‘일곱빛깔 엔돌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 11일 ‘KCTL Study Skill up Program(이하 SSP)’이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총 5주 과정인 SSP의 첫 주제는 ‘새학기 설계 및 시간관리’로 조용개(강원대 교수학습개발원·전임연구원)박사가 강연했다. 조용개 박사는 현실성있는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오늘 강연으로 하여금 하나의 노하우를 배워 자신의 학습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1일 ‘KCTL Study Skill up Program(이하 SSP)’ 중 첫 번째 세션이 ‘새학기 설계 및 시간관리’라는 주제로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계명인의 학습방법 습득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한 SSP에는 조용개(강원대 교수학습개발원ㆍ전임연구원)박사가 초청돼 ‘새학기 설계 및 시간관리’라는 주제를 ‘목표 설정하기’, ‘계획세우기’, ‘시간 관리 전략’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조용개 박사는 “하버드 MBA 학생들 중 목표와 계획인 뚜렷했던 3%가 나머지 97%의 평균수입의 10배에 달하는 수입을 올렸고, 목표만 있던 13%는 나머지보다 평균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며 현실성 있는 목표설정을 세울 것을 권했다. 또한 “수업태도가 산만해도 성적이 좋은 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은 학습목표를 알고 전략적으로 공부한 대표적인 예”라며 학습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오는 18일 SSP의 두 번째 세션이 ‘파워포인트 제작 Tips’이라는 주제로 바우어관 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8월 21일,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에서 학사 8백85명, 석사 82명, 박사 33명 등 총 1천명이 학위를 수여했다.이 날 학위를 받은 사람들은 단대별로 사회과학대학 70명, 미디어 영상대학 23명, 법경대학 59명, 자연과학대학 61명, 환경대학 12명, 공과대학 1백16명, 음악·공연예술대학 37명, 미술대학 21명, 외국어문학대학 80명, 사범대학 17명, 국제학대학 56명, 경영대학 1백51명, 경제통상대학 75명, 미디어아트대학 12명, 패션대학 20명, 체육대학 29명이다.한편, 후기 학위 수여식이 열리지 않아 섭섭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비사광장에 게시되기도 했다. 이에 교무팀의 김한동씨는 “후기 졸업자들은 직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 참석하는 사람이 적다”며 “저조한 참석률로 학위 수여식의 의미가 사라져 후기 학위 수여식을 폐지했다”고 밝혔다.졸업장을 받지 못한 학위 이수자는 각 단대 학사행정팀에서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찾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