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의양관 207호에서 ‘2012 여성학연구소 학술심포지엄’이 ‘젠더와 기술- 과학기술 안의 여성, 여성 안의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성과 과학기술의 관계를 조명해 보는 자리로써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의 박선영(사회복지학·부교수)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2부에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정책의 특성’, ‘배꼽수술부터 줄기세포까지’, ‘즉각적인 몸 변형 기술로서의 미용성형과 몸 관리의 의미 분석’ 세 주제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우리학교는 지난 1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Maranatha Christian University (이하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교) 펠릭스 카심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학술문화 교류 및 공동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의 내용은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 연구 활동,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참가 등이다. 우리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학술교류 협정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교류에 박차를 가했다.
우리학교 바흐디르 랄잘로프 (서양화·교수)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우리학교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천지합일을 주제로 하늘과 땅의 결합, 인간과 우주의 조화를 조명한다.바흐디르 랄잘로프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디자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국 버킹엄 궁정, 대영박물관, 러시아 국립트레티아코프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 및 전시 되어있다. 지난해 우리학교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디자인학과와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의 학술·교원 교류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서양화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 18일, 우리학교와 다쏘시스템코리아(주)가 공과대학 첨단건설재료실험센터에서 설계기술개발지원센터 상호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학교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LINC사업단장과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김근행 총괄상무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위한 설계개발기술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과 지역기업 3D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기술지원 확대, 핵심인령 양성 및 지역기업의 3D 기술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4일, ‘성산고등학교 중국문화연구반 중국어문학과 방문 행사’가 인문대학 중문어문학과의 주관으로 ‘성산고 중국문화연구반’ 1학년 36명을 대상으로 영암관 358호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어문학 전공 관련 고등학교 동아리와 교류를 통해 학과 홍보와 우수한 입학 자원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학과소개, 교수연구실 및 학과시설 참관, 재학생 및 중국유학생과의 만남 순으로 제3부로 나누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26일, 교육학습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계명 튜터링(KPT) 튜터 중간 간담회’가 신바우어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원 권세환 씨가 튜터링 활동 진행 현황, 팀 활동 중간보고, 공지사항, 개선사항 나눔 시간의 순으로 진행했다.한편, 튜터링 이란 학생 주도의 상호작용적 협동학습으로 특정과목에 우수한 학업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학업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학습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우리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와 패션대학 학생회, 캠퍼스킹 공동주최로 ‘대학생 응원 프로젝트’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행사는 중간고사를 맞아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주고자 마련했으며, 사회과학대학 로비, 패션대학(동서문화관) 앞에서 에너지드링크와 화장품 등을 전달하고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응원했다.행사를 공동주최한 캠퍼스킹은 대학생 인맥 어플로 올 하반기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패션대학 학생회·캠퍼스킹과 공동협약 맺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 및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우리학교는 제533돌 한글날을 맞아 베트남 타이응웬대학교 국제협력센터에서 ‘제1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010년부터 현지인 대상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온 우리학교는 베트남에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전파, 이를 통한 양국 간 긴밀한 우호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번 기념행사를 열었다. 특히, 베트남 학생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일 ‘제2회 임산부 권리선언식 및 으뜸 예비엄마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 7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어 대구시 8개 보건소와 신세계여성병원 등 대구 전역에서 참가한 임산부와 가족,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2회째 열린 ‘대구시 으뜸 예비엄마 선발대회’에는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자 3명을 최종 선발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종수 사무총장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기금 2천만 원을 지난 6일 동산의료원에 전달했다. 이날,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안성기 씨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았다. 차순도 의료원장은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 의료원이 집적 참여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여성학연구소 주최인 ‘제66회 브라운백세미나’가 우리학교 동천관 113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신사임당을 다시 생각함”이라는 주제로 이종문(한문교육학·교수) 교수가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종문 교수는 율곡의 어머니로써의 신사임당이 아닌 신사임당 개인으로써의 가치를 재조명하였고, 현모양처의 대명사인 신사임당이 얼마나 진보적인 여성이었는가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11일, 제14회 목요철학 콜로키움이 “칸트 이성철학 9 서書 5제題 : 초고의 정치적 선 즉 영원한 평화”이란 주제로 영암관 358호에서 열렸다.이날 백종현(서울대·철학) 교수는 “칸트가 여기는 최고의 가치는 ‘인간 존엄성’이다. 이것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평화가 먼저 확보돼야 한다”며 “칸트의 세계평화론은 세계정치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