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알바몬이 조사한 ‘여름방학 알바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백53명 중 87.3%가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 답했다. 여름방학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우리학교 재학생들이 여름에 가장 하고 싶어 하는 활동은 무엇일까?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재학생들의 방학 계획을 저학년(1, 2학년)과 고학년(3, 4학년)으로 구분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미리 보는 계명인들의 여름방학’을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우리학교 창립 125주년을 맞아 재학생 1백2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K-125인의 여론 조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자. 전체 중 57%(71명)의 저학년 재학생들 38%(27명)가 ‘자기 계발(다이어트, 자격증, 학원, 공모전 등)’을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이라 답했다. 이어 ‘여가생활 및 문화생활(공연 관람, 여행 등)’이 31%(22명), ‘돈 모으기(아르바이트, 인턴, 교외 및 국가 근로 등)’가 25%(18명)를 차지했다. ‘휴식’이 전체 중 가장 낮은 6%(4명)에 미쳤다. 전체 응답자에서 43%(54명)인 고학년 재학생들의 여름방학 계획은 저학년 재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학교 이채연(웹툰전공·1) 씨와 정희영(웹툰전공·1)씨가 제19회 전국 웹툰·애니메이션 창작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콘텐츠 문화 창작의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툰 7개의 작품, 애니메이션 8개의 작품 등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채연, 정희영 학생이 이번에 공모한 작품은 ‘그림자 없는 동거’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재기발랄한 MZ세대의 퇴마사 이야기를 다뤄 작품성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이채연, 정희영 학생은 “처음으로 나간 공모전에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뿌듯하다.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부족한 점들이 한눈에 보여서 아쉬웠지만 이번 공모전 작품을 발판삼아 다음 작품에서는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좋은 점을 더 향상하려고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