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있을 때 나는 꽤나 소심한 사람이었다.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어려웠고,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은 더더욱 쉽지 않았다.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다. 한국어도 잘하지 못했고, 원래 성격도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두려움이야말로 내가 한국에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나는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싶었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한국어를 배우면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대화할 기회가 생겼다. 그들과 소통하면서 나는 스스로도 놀랄 만큼 많이 변해 있었다. 예전보다 훨씬 더 밝아졌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점점 자연스러워졌다. 여러 활동에도 참여하고 많은 사람과 교류하면서 나는 더 이상 ‘소심한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의 순간은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왔을때, 내 주변 대부분이 한국인 친구들이라 처음엔 긴장되고 어색했다. 하지만 우리학교 신입생 OT에 참여하면서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그날 이후 나는 깨달았다. 지금껏 내가 사람들과 소통하는
Gazette가 우리학교 창립기념일인 5월 20일을 맞아 국제학생들을 위한 다국어 뉴스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학교의 주요 소식과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되는 다국어 뉴스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엮은이의 말- 우리학교 신문방송국이 오는 5월 20일 창립기념일부터 다국어 뉴스 서비스(이하 다국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이 다국어 서비스는 이메일을 통해 외국인 학생 및 교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포용적 교육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 학생 대상 정보 제공 방식은 공지문 번역 등에 그쳤지만, 이번 다국어 서비스는 정기성을 갖춘 콘텐츠로서 외국인 학생과 교원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학교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해당 서비스는 이메일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에브리타임, 비사광장을 통해 공유되어 학내 구성원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다국어 뉴스의 초안은 한국어 기사를 AI가 번역해 작성된다. 이후 각 언어에 능통한 교수진과 대학원생이 작성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