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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취업제 도전하세요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년층이 인턴기간을 거쳐 자신의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사업개시 시점이 한 달가량 앞당겨져 2일부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전국 155개 운영기관에 전화하거나 워크넷상 인턴제 웹사이트(www.work.go.kr/intern)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와 창직인턴제 사업으로 구분된다.

전체 지원인원은 지난해(3만2천명)보다 증가한 4만명으로 총 2천1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미취업 청년이 인턴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인턴기간에 약정임금의 50%(최대 80만원)를, 정규직 전환 후에는 6개월간 월 65만원을 지원한다.

창직인턴제는 문화콘텐츠, 농수산업 등의 분야에서 현장경험을 쌓고 해당분야에서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은 인턴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