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핵안보 D-4> 세계 각국 언론도 '이목집중'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6일 공식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전세계 주요 언론들이 이번 회의의 중요성과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외신들은 이번 회의가 전세계에 산재한 핵 테러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정상들이 모인 '특별 회의'라는 점에서 확고한 핵안보체제가 수립될 수 있을 지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사의 기고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가 "핵 테러리즘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이를 방지하는 레짐 출범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도 50개국 이상의 정상들이 대거 참석하는 점을 들어 "각국 지도자들이 서울 정상회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희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외신들은 한국이 2010년 G20 정상회의 이후 또 다시 세계 최대 규모의 회의를 연다는 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이집트 주요 언론들은 "유엔총회를 제외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라고 일제히 보도했으며, 아르헨티나의 라디오방송도 "G20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울이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개최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북한의 핵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도 원자력분야에서 급성장을 이뤘다는 점도 외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칠레 최대 일간지 '엘 메르쿠리오'는 "냉전의 전운이 여전히 감돌고 북한의 핵무기 위협을 받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아이러니"라면서도 "북한의 핵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세계 5위의 원자력 국가로서 좋은 모범을 보였다" 고 평가했다.

한편, 외신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주요 의제는 아니지만 비중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통신은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의 말을 인용해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에 핵물질 포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IHT)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주요 외신들도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