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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학벨트 기초과학연구단 4개 유치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도가 기초과학연구단 유치 경쟁에서 시도 중 가장 많은 4개 연구단을 유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10개의 과학벨트 기초과학연구단 중 4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0개 연구단은 포스텍이 가장 많은 4개를 유치했고 서울대 3개, 카이스트 2개, 기초과학연구원 1개 순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가 유치한 연구단은 물리ㆍ화학ㆍ생명ㆍ수리 등 기초과학 분야로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연구단은 각 50여명의 연구원을 선임해 이르면 이달말부터 분야별로 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과학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학ㆍ물리학ㆍ생명과학ㆍ화학 등 분야의 연구를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과학벨트 기초과학연구원을 도입한 뒤 최고 학자들을 연구단장으로 선임했다.

경북도는 기초과학연구단 유치에 따라 자체적으로 레이저, 로봇 등 성장동력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과학기술 리더 1만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김 도지사는 "연구단 출범은 과학시대를 여는 큰 집의 틀을 마련한 것인 만큼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면서 "과학선진대국 코리아를 경북이 선도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