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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의 날

중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 프로그램 진행


지난 21일 봉경관에서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계명대학교 진로체험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 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꿈과 끼를 찾는 한편,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학습의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우리학교 자유나라 행복시 진로멘토단과 20개 학과 및 전공이 참여하여 미래직업 및 전공 소개 부스, 진로심리적성 청소년 상담, 단대별 전공안내 및 전공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성재(입학사정관팀) 선생은 “대구시교육청에서 9월부터 대구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