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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 포럼

교육성과 및 교수학습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ACE⁺ 8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

 

지난 10월 18일 전국 대학 교육성과관리부서 및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ACE⁺ 8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열렸다.포럼은 개회 및 환영식을 시작으로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교육의 모습’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취업지원센터 303호에서 열린 Session1(교수-학습)에서는 양근우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의 ‘ACE 8년과 계명대 CTP의 성장’과 박영주(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의 ‘계명대 교수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체제: ACE 1, 2기 효과성 검증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바우어신관 3층 덕영실에서 열린 Session2(교육의 질 관리)에서는 최명숙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의 ‘대학 IR 조직의 운영사례: 7년의 성과와 과제’, 김정숙(교육성과관리센터) 연구교수의 ‘대학교육 질 관리를 위한 교육성과 환류: 계명대 맞춤형 컨설팅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2018년 현재 우리학교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을 4년차 진행 중에 있으며, COMpass K, e-러닝포트폴리오, K-STAR 인증제 등 체계적인 역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최명숙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은 조사 유관 부서와의 상시적인 협조 체제 구축, 국책 사업 지원 중단에 따른 연구인력의 확보, 누적된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 및 보안 등을 ACE⁺ 사업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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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