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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학습법 프로그램 ‘논문작성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

20일 ‘이공/자연계열 논문작성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 열려


지난 13일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인문/사회계열 논문작성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가 열렸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상호(교양과정부·초빙전임강사)교수가 논문을 쓰기 위해 필요한 글쓰기에 대해 강의했다.

이상호 교수는 “논문은 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글이기 때문에 논문을 작성하고 나면 그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며 “마음이 없으면 글쓰기가 고역이니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쓰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목적에 충실한 글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공/자연계열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는 20일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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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