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2.3℃
  • 구름조금대전 6.3℃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6.2℃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0.0℃
  • 흐림보은 5.7℃
  • 흐림금산 6.3℃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2019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 포럼 개최

전국 69개 대학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교육 질 제고 방안 논의

 

지난 13일, 신바우어관 덕영실에서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 및 교육성과 관리부서 관계자를 위한 ‘2019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고등교육의 미래와 대학혁신 지원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전국 69개 대학 1백57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명숙(교육학·교수) 교육혁신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학교는 매년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교수학습과 질 관리 그리고 대학혁신의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실무자들 간에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학교의 교육방법이 다른 대학에도 퍼져나가 대학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김병주(영남대·교육학·교수)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경강원권 지역협의회장이 맡아 ‘미래 교육의 방향과 대학혁신’을 주제로 한국대학의 현 상황, 미래 교육 환경 변화, 국내 및 해외대학 혁신사례 그리고 대학교육 혁신 방향 등을 언급했다. 김병주 회장은 이어, “대학교육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 계신 전국 각지의 대학 관계자분들과 함께 이 변화를 공유하고 싶다.”며, “좋은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수의 역할 제고, 지역사회와의 교류 활성화가 이뤄져야한다.”고 역설하였다.

 

이후 정진화(경제금융학·교수)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성과 데이터 분석과 활용’, 이영호(국어교육·교수) 교육혁신부처장의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K-Cloud College 설립과 운영 방향’, 천윤필(이화여대) 교육혁신센터팀장의 ‘이화여자대학교 THE포트폴리오 구축 및 운영사례’, 정미선(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의 ‘계명대학교 Active Learning 교수-학습 모델 운영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 등 4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