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회 수요공개강좌 ‘동서미술의 만남’이 지난 2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좌는 ‘동서미술의 교섭’이라는 주제로 권영필(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원ㆍ명예교수)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권영필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한국’, ‘스키타이와 흉노’, ‘오아시스의 소왕국들’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미술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중앙아시아는 주변의 강한 문화의 압박 속에서도 문화적 고유성을 유지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