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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상기술 세미나

데이타방송 관련 전문 기술 인력 필요


지난 1일 대명캠 동서문화관 멀티미디어실 202호에서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와 대구·경북언론학회 주최로 제3회 영상기술세미나 ‘디지털방송 환경과 데이터방송의 전망’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시훈(미디어영상학·조교수)교수가 ‘디지털방송 환경과 데이터방송의 전망’, 이동복(에어코드 영구개발본부·본부장)본부장이 ‘데이터방송 전문 인력 양성방안’, 권용덕(에어코드·과장)과장의 ‘데이터콘텐츠 제작, 검증, 송출 시연’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