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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스쿨버스 이용문제

노선변경, 스쿨버스 점검 등 어려움 해소 위한 노력 중

우리대학은 지하철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편이지만, 칠곡, 화원 등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버스 노선은 만차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편인데도 스쿨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곳도 있어 스쿨버스에 관한 글이 매년 비사광장에 게시되고 있다.

학생지원팀은 이 문제에 대해 매달 스쿨버스 이용량의 통계를 내 이에 따라 버스 노선을 바꾸는 등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시외지역의 경우, 예산부족, 지역간 형평성 등의 사정으로 시외지역에 스쿨버스를 운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스쿨버스를 담당하는 학생지원팀 장요선 씨는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학생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 어려운 지역 위주로 스쿨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총학생회에서는 현재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학교 측과 스쿨버스 노선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훈(경제학(야)·4)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편안한 등하교를 위해 4월에 일주일간 총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버스에 타보고 스쿨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알아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에서는 학생이 많은 노선의 경우 여러 대의 스쿨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이번학기부터는 시외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을 위해 소정의 관리비를 받고 울산, 포항, 경주, 구미 지역에 시외 스쿨버스를 운행한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5년 4월 1일부터 화원, 칠곡 등 7개 방향으로 총 9대의 스쿨버스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학기에는 칠곡 지역의 버스를 증차해 총 11대 41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에 비해 버스 수가 부족해 일부 학생들은 스쿨버스 이용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에 학생지원팀을 찾아가 스쿨버스 운행에 대해 알아보았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