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구 신천 둔치에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이 20일 오후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대구시와 시체육회는 3억4천여만원을 들여 대봉교 아래 신천 둔치(중구 생활체육마당)에 1천830㎡(길이 61m, 폭 30m)규모의 야외 스케이트장을 설치했다.
스케이트장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이날 개장해 내년 2월 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0시 사이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 대여비는 시간당 1천원이다.
시는 지난 8월 신천에 물놀이장 두 곳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자 이번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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