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내년 2월 입주 예정으로 대구 동구 율하동에 국민임대주택 976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39㎡ 548가구, 59㎡ 428가구 등이고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각각 1천440만원에 9만9천원, 2천850만원에 19만6천원이다.
또 신청 자격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6천290원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5천만원 이하의 토지 소유자,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2천200만원 이하 자동차 보유자 등의 요건을 갖춰야한다.
주공은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무주택 가구주에게는 전체 가구 수의 30% 범위 내에서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주공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내달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문의 053-60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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