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8월말 개막하는 2010춘천월드레저대회 및 경기대회의 지원을 위해 지역의 31개 기관 및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대회 홍보를 비롯해 교통, 환경, 안전,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하는 협의체에는 춘천경찰서 등 5개 공공기관과 생활체육협의회 등 7개 문화체육단체, 시번영회 등 5개 민간단체, 숙박업과 택시업 등 14개 지역업체들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다음달 1일 오후 송암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내 미디어룸에서 협의회를 열고 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는 8월28일부터 9월5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대룡산, 강원대 등에서 70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레저를 주제로 한 총회와 경기대회,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일 대구 계명대에서 한국호텔외식경영학회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31 18: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