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민속 유물 : 청자 상감 ‘육관’이 새겨진 잔고려시대의 청자 잔으로 몸통에는 이중의 원 안에 ‘육관(六官)’이라는 명문이 상감되어 있다. 현재는 특정 관청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잔의 윗부분에는 중국의 기하학적 무늬인 도철무늬가 변형된 번개무늬를, 아랫부분에는 연꽃무늬를 새겨 넣었다.상감 청자는 자기의 바탕흙 표면에 무늬를 새기고 그 안에 흰색이나 철분이 섞인 흙을 메운 뒤에 유약을 입혀 구운 청자이다. 유물의 새겨진 육관은 고려시대의 여섯 관아인 선관(選官)·병관(兵官)·민관(民官)·형관(刑官)·예관(禮官)·공관(工官)을 의미한다. ●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580-6992
19대 국회의 4년간의 임기가 지난 5월 29일자로 끝났다. 4년 전인 2012년 5월 29일, 19대 국회 지도부는 18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였다며 쇄신하고자 했다. 하지만 정작 19대 국회는 ‘동물국회’, ‘식물국회’ 등으로 불리며 오명을 뒤집어썼다.이들의 끝맺음은 또한 어떠했는가? 지난 5월 19일에 열린 마지막 본회의는 예정보다 25분 늦게 시작됐을 뿐만 아니라 절반만이 참석한 채로 끝났다. 본회의가 시작한 시간인 오전에는 재적인원 292명 중에서 235명이 참석해 의원 57명이 불참한 상태로 시작됐지만, 점심이 지나고 오후 3시가 되어서는 총 129명이 불참했다. 세월호 사건이 불거졌을 때는 진상조사를 두고 150일간 법안 처리가 0건에 그쳤다. 많은 법안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훌륭한 국회라 할 수는 없다. 또한 여야가 서로 견제하고 감시하며 갑론을박을 하는 것도 옳다. 하지만 19대 국회가 보여준 행태는 결코 훌륭한 모습이 아니었다. 도대체 국회가 일을 제대로 하느냐는 핀잔까지 들리는 형국이니 말이다.매년 그래왔듯이,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폐기된 법안이 많다. 계류법안은 무려 10,082건에 이른다. 엄청난 양의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19
1. 2016 밀리터리 블록 조립대회분야 : 디자인, 예체능, 체험/참여기간 : 2016.05.04 ~ 2016.06.122. KOTRA아이디어·UCC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UCC/SOUND기간 : 2016.05.16 ~ 2016.06.133. 나라사랑 알리기 SNS 영상 공모전분야 : UCC/SOUND기간 : 2016.05.19 ~ 2016.06.194. 제4회 소방산업 우수 디자인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예체능기간 : 2016.05.17 ~ 2016.06.305. 목장체험 아이디어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기간 : 2016.05.16 ~ 2016.07.15공모전 순위 제공: 씽굿(http://www.thinkcontest.com)
● 뮤지컬 · 일시 : 6월 4일 ~ 6월 5일· 장소 : 아양아트센터· 문의 : 1566-9786여러 해 동안 대학로와 지방을 오가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오는 6월 4일부터 이틀간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故김광석이 불렀던 주옥같은 명곡을 어쿠스틱 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인다. ● 콘서트 · 일시 : 6월 11일· 장소 : EXCO 5층· 문의 : 02-579-0229동갑내기 절친 케이윌과 휘성 두 가수가 함께하는 콘서트가 오는 6월 11일 EXCO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가진 케이윌과 휘성의 폭발적인 음악적 조화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연극 · 일시 : 5월 18일 ~ 7월 3일· 장소 : 송죽씨어터· 문의 : 053-252-57333년 전 사고로 죽은 아내를 다시 만나는 호러 로맨틱 코믹극 ‘기묘한 이야기’가 5월 18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송죽씨어터에서 열린다. 연극 ‘기묘한 이야기’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한 연인과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반전을 전해준다.
● 계명출판부 신간조선중기 여중군자 정부인 장계향 삼종지도 3.0/ 홍순희, 2016이 책은 안동 장 씨 정부인 장계향의 ‘삼종지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삼종지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이 남성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가치를 담고 있다. 다만 당시 조선의 시대 상황·사회 형편에 맞게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변질되고 왜곡된 탓에, 이에 대한 인식이 불편해진 측면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21세기 현대 여성들이 남성과의 관계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그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선택하고 결정할 때,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고려할 줄 아는 태도 등을 알려주며 인성 관련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이공계의 뇌로 산다/ 만유강, 2016우리는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학습능력과 추론의 영역까지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모습을 알파고를 통해 확인했다. 이를 통해 확인된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달은 우리가 인공지능과 과학에 대한 근거 없는 기대와 두려움을 가지게 만들었다.‘가지고 있는 지식의 깊이와 재미의 양이 책 열권에 해당한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
- 고고 유물: 돌칼안동 임하댐 수몰지구 지례리 지석묘군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돌칼로 길이는 35.9㎝이다. 검신에는 양쪽으로 날카롭게 날을 새웠으며 끝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져 뾰족하게 처리했다. 검신과 손잡이 사이 부분을 약간 돌출시켜 구분하였다. 손잡이는 완만한 곡선을 이루다가 아래로 가면서 나팔모양으로 벌어지는 형태이다.우리나라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유물 중의 하나가 바로 돌칼이다. 또한 이러한 돌칼은 돌로 칼을 만들어 무덤에 묻는 전통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에 유행했음을 보여주는 자료이기도 하다.●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580-6992
지난 20일은 창립 117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의 교육기관 창립기념일이었다. 국내에 수많은 대학이 있지만 100년의 전통을 가진 경우는 흔치 않다. 오랜 역사 그 자체로만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 전통은 숫자가 아니라 교육기관이 구현한 교육이념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지를 따져야한다. 우리대학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지표가 최근 국내 한 연구소에 의해 발표됐다. 한국 사회 책임 네트워크와 토마토 CSR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국내 149개 4년제 사립대학 중 5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우리대학이 쌓아온 역량을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는 평가이다.이제는 앞으로의 117년을 생각해야 할 때다.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교육환경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먹고 사는 일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신성한 학문 공동체인 대학이 취업기관으로 전락한 현실도 그렇지만, 입학자원의 대폭 감소가 대학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한 자료에 의하면 대구・경북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2016년 62,090명에서 2020년 45,767명으로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상당수의 대학이 멀지
2016년 4월 23일은 햄릿의 작가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가 죽은지 400년이 되는 날이었다. 일시적일지 모르나 책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왜 책을 읽어야 할까. ‘햄릿’을 읽어서 취업에 무슨 도움이 될까. 그 시간에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까. 취업이 어려울수록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조급함이 생긴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책을 열심히 읽었다는 것이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독서가 더 중요한 성공의 열쇠였다. 나폴레옹은 군인이었지만 전투 중에도 책을 읽을 만큼 평생을 탐욕스럽게 독서를 했다. 그는 작은 키에 프랑스어도 제대로 못하는 식민지 코르시카 출신이었지만, 독서를 통해 이런 불리함을 극복하고 프랑스 황제가 되고 유럽을 정복하는 꿈을 이루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고 말했다. 그는 독서를 통해 민족의식을 키웠으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서는 매일 독서를 해야 한다는 말을 민족에 대한 유언처럼 남기고 떠났다. 총칼보다 민족의 각성이 더 중
제53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2016학년도 비사대동제가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비사대동제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일컫는 말인 ‘화양연화’를 주제로 여러 가지 특별행사와 상시행사가 진행됐다. 뜨거웠던 축제 속 열정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의 화양연화를 살펴보자.
1. 제3회 터치응용 제품 아이디어 사업화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기간 : 2016.04.06 ~ 2016.05.312. 2016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분야 : 디자인기간 : 2016.04.15 ~ 2016.06.133. 2016 LG생활건강 디자인 공모전분야 : 디자인, 광고/마케팅기간 : 2016.05.30 ~ 2016.06.024. 군・의경 대상 금연 UCC 및 금연슬로건 공모전분야 : 네이밍/슬로건, UCC/SOUND기간 : 2016.05.09 ~ 2016.07.315. KTV 국민방송 2016 국민제안 UCC 공모전분야 : 영상/사진, UCC/SOUND기간 : 2016.05.02 ~ 2016.07.31
● 뮤지컬 · 일시 : 5월 17일 ~ 5월 19일·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 1599-1980비틀즈의 1962년 데뷔부터 1970년 해체까지의 히트곡을 재탄생시킨 뮤지컬 ‘렛잇비’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비틀즈의 라이브 현장에 있는 듯 한 공연을 뮤지컬 ‘렛잇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 일시 : 5월 4일 ~ 6월 12일· 장소 : 여우별아트홀· 문의 : 010-2875-1931전설의 파이터를 꿈꾸는 남편과 동화작가를 꿈꾸는 아내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인 연극 ‘행복’이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여우별아트홀에서 열린다. 연극 ‘행복’에서는 삶의 끝자락에서도 서로를 놓지 않는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콘서트 · 일시 : 7월 2일· 장소 : EXCO 5층· 문의 : 1599-2005대한민국의 대표 록밴드 국카스텐의 콘서트가 오는 7월 2일 EXCO에서 열린다.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독보적인 음역대의 소유자 보컬 하현우를 중심으로 기타 전규호, 드럼 이정길, 베이스 김기범의 조화로운 음악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