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생정기총회(이하 총회) 성사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8년째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었던 총회가 오는 22일 4시, 노천강당에서 제 43대 총학생회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작년 총회 경우 교내 게시판을 이용한 소극적인 홍보와 홍보물 오자로 인해 44명만이 참여해, 홍보부족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철종(통상학· 4) 총학생회장은 “작년과 달리 지속적으로 학교 홈페이지의 비사광장에 공고를 할 것이며 교내 게시판과 단대회장들을 통해 홍보 중이다”며 총회 홍보 계획과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올해 총회는, 3월 17일 기준으로 재학생 2만9백24명의 10%인 2천93명 이상이 참석해야 성사 된다. 하지만 사회적인 생각보다 개인적인 상황에 중점을 두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다. 그리고 대명·동산캠의 학생들은 거리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총학생회 운영 회칙은 현실에 맞게 개선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회칙의 문제에 대해 박영란(영어영문학·3)씨는 “학생들이 총회의 중요성을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참여할 것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성사되지 못한 것 같다. 몇 년간 실패했다면 다른 방법을 통
'서문시장 화재 피해학생 총장 특별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9일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대학은 피해 학생 47명에게 총 7천4백여만원을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지난 연말 서문시장 화재 사고 후, 우리대학은 대책회의를 갖고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1 · 2차에 걸쳐 피해 장학금을 신청 받아 확인절차를 밟아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피해학생 중 학기 장학금인 ‘사랑장학금’을 받기로 내정되어있는 학생들에게는 ‘계명1% 사랑나누기운동본부’에서 5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피해가정의 가족들은 1년간 동산병원 진료실 이용시 50%, 비의료보험 30% 할인 등의 의료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용일(철학 · 부교수)학생처장은 “고통은 새롭게 성장할 기회이다. 힘들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학업에 전진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피해학생을 파악하는 시간이 길어져 장학금 지급이 늦어진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서문시장 화재 피해학생 장학생으로 선정된 권승희(경영학· 3)씨는 “학교측에서 도움을 주어 부모님이 점포를 재건하는데 큰 힘이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엮은이 말 2006학년도 새내기들이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실을 치르고 진정한 계명인이 됐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않아 아직은 우리대학 이 곳 저 곳이 신기하고 낯설 것이다. 그래서 이번 개강호에는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대학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복지시설, 제도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 동산도서관 속의 멀티미디어정보실, 공짜로 영화 볼 수 있어요~ 정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도서관은 대학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산도서관은 많은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적열람 및 대여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이 멀티미디어정보실이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자신이 원하는 DVD 또는 영상비디오를 빌려 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 다양한 기능이 있는 학생증 발급은 민원지원팀으로~ 2006학년도부터 우리대학 학생증이 국제학생증 디자인의 교통카드를 내장한 IC카드로 변경되면서 민원지원팀에서 학생증 관련 업무를 하게 되었다. 민원지원팀은 바우어관 옆 종합지원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증명서 발급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학생증 신청은 3월 6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