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청와대의 분위기는 많이 바뀌었다. 대통령과 국무위원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는 참여정부의 국무회의 개최 시간보다 1시간 반이 빨라졌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왜 정부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일까? 주요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CEO출신임을 강조하면서 내건 ‘대한민국 747’이란 공약이 지켜질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밝힌 바 있고, 기획재정부가 말한 것처럼 올해 경제 성장률은 6%로 예상한다고 애초보다 수치를 낮춰서 발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3~4%의 경제성장률을 예상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원자재값 폭등, 내수시장의 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경기는 악화되어 가고 있다. 선진국의 경제정책을 따와서 무조건 법인세를 인하한다거나 환율인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인기몰이식의 정책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한 사람의 독단보다는 전문가들과 의견교환을 통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라면, 자장면 같은 서민의 주식단의 가격은 올라만 가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은
알파걸이란 엘리트집단의 여성을 의미한다. 결국 알파걸이란 첫째가는 여성을 말한다. 이 알파걸이란 용어는 미국 하버드대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러가 2006년 출간한 ‘새로운 여자의 탄생-알파걸’에서 처음 정의된 말이다. 된장녀, 개똥녀 등의 비하적인 의미가 아닌 긍정적인 여성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도 남녀평등은 조금 먼 나라의 일인것 같다.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시각은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다고 보인다. 남녀의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 사람은 평등하고 각자가 가진 능력과 특기는 다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알파걸이란 용어를 나는 그렇게 달갑게 여기지는 않는다. 알파걸의 등장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알파맨도 있다. 우수한 남자 몇 명이 있다고 우리는 그들을 알파맨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냥 엘리트 집단이라고 여긴다. 남녀의 구분이 아닌 그냥 똑같은 인간으로서 서로를 바라본다면 지금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남녀차별의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다. 군대문제, 출산문제, 육아문제 등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이런 우리의 긍정적인 모습을 나는 알파피플이라고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