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성용(경찰행정학) 교수, 성영태(행정학) 교수 지난 2월, 우리학교 이성용(경찰행정학) 교수가 한국경찰법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경찰법학회는 형사법과 행정법 등 법과 경찰 실무분야를 연구하는 학회로, 이성용 교수는 1년간 임기를 다하게 된다. 이성용 교수는 “경찰실무가들이 함께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학회로서 그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성영태(행정학) 교수가 한국정부학회 제4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정부학회는 정부 관련 학술 활동을 통해 정부 행정혁신에 기여하는 학술단체로 성영태 교수는 올해 1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성영태 교수는“한국 행정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지난 3월 30일, ‘중국 동문의 날’ 행사가 북경어언대학 한덕헌 만리장성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1백여 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와 중국 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타국에서 계명을 잊지 않고 모여준 우리 대학의 중국인 졸업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계명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17일,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 SUNWAH 홀에서 ‘베트남 동문회 결성식’이 열렸다. 당일 행사에서는 관계자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유학생 현황을 담은 영상 상영과 베트남 졸업생 인사, 베트남 동문회 임원진 선발 등이 진행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동산도서관에서 ‘창립 125주년 기념 동산도서관 전자정보위크: 도전! 전자정보 3종 경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창립 125주년을 맞아 동산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을 활성화고자 진행됐다. 25일에 개최된 ‘계명의 흔적 DB GO!’를 시작으로 26일 ‘전자정보박람회’, 28일 ‘정보검색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일부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COMpass K점수 및 학습지원금 등을 수여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채상은(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lations·1) 씨는 “이번에 배운 것을 열심히 활용하며 후회 없는 학교 생활을 보내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취업지원센터 앞 광장과 취업주간센터 2층,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주간 행사가 개최됐다.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의 집중 홍보를 위해 마련된 ‘달디단 잡페어’ 행사는 홍보관과 기업설명회 등으로 운영됐다. 26일에 진행된 ‘(주)티에이치엔 기업설명회’에 이어 27일 ‘2024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공유회’, 28일 ‘대구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특강’ 등이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열렸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책 홍보관을 포함한 5개의 야외홍보관에서는 ‘대플 유니버스’, ‘벚꽃 오프닝’ 등의 이벤트가 열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23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및 진로설계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안성식 교수의 '대학생활 및 진로설계' 특강과 학생들의 K-STAR 인증학생 우수사례 발표와 교내 주요 부서별 학부모 심층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들은 장학제도, 해외대학 프로그램, 학생들의 진로선택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170여 명의 학부모와 1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하여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러한 관심 속에 신일희 총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세계 속에 빛을 낼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계명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구바우어관과 봉경관 일대에서 제42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학년도 1학기 가두모집이 진행됐다. 이번 가두모집은 교양체육분과, 사회봉사종교분과, 문화예술분과, 응용학술/학술분과, 외부기관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38개의 동아리와 10개의 교내 기관 및 2곳의 외부기관이 참여했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도레미, 함성, 민족문화연구반, 비트, 바드, 볼카누스 등이 각 동아리 홍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분과별 동아리를 체험한 후 도장 판을 본부에 제출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해, 의과대학과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먼저, 경찰행정학과는 법무사, 6급 공무원, 경찰간부후보생 등을 각 1명과 경찰직 9급 공무원도 42명, 9급 공무원 18명을 배출했다. 또, 군 장교 3명, 기업 3명, 석·박사 과정 3명 등 총 72명의 학생이 성과를 거두었다. 장응혁(경찰행정학과·교수) 학과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과대학은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전국 의사국시의 합격률인 94.2%를 상회한 이번 성과에 대해 김희철(의학·교수) 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우리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SW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오토아이티(주)와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맞춤형 SW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률을 늘리고자 하는 목표로, 참여 학생들은 오토아이티(주)에서 여름방학 동안 현장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AI Labeling SW’ 개발 특허 출원 등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두 명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매칭에 성공한 사례가 되기도 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UX디자인 분야에서 학술대회 수상과 국내외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UX디자인은 시스템이나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서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 영역으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IT기업이 주력하는 디자인 분야 중 하나다. 그러나 UX디자인 관련 기업이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포진되어 있어 우리학교와 같은 지방대학은 프로젝트와 실무 체험을 경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지역 연합동아리인 EXPO(엑스포)를 조직하고, 주변대학 및 충청도권 학생들과 UX디자인 실험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논문과 디자인 등으로 도출되어 공모전과 온라인 플랫폼 등에 개시되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 결과, 국내 디자인 학회인 ‘한국디자인학회’와 ‘HCI학회’ 등에서 총 42건의 소논문을 게재했고,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특선 1건, 입선 3건, 동상 1건 등 총 5건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엑스포 동아리를 지도하고, UX디자인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장순규(시각디자인·교수) 교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앞으로도 연구자이자 디
▲ 사진은 좌로부터 임문영 명예교수와 하석배 교수 ⓒ 대외홍보팀 우리학교가 운영하는 ‘계명더하기 장학금’에 대한 기부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기부자의 기부금액에 매칭장학금 100%를 더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교직원, 동문, 기업인 등 총 22명이 참여해 50억(매칭장학금 25억 원 포함)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왔다. 10월 18일에는 임문영(독일유럽학) 명예교수가 신일희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는 5천만 원의 매칭장학금을 더한 1억 원의 ‘우제(愚齊) 장학금’으로 명명됐다. 또 11월 10일에는 하석배(성악전공·교수)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계명더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며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하석배 학장의 기부금 역시 100% 매칭 장학금을 더해 1억원의 장학기금으로 조성되고, 하석배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명명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계명아트센터에서 ‘창립 124주년 기념음악회’가 개최됐다. 재능기부의 일종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당일 오후 6시부터 게명아트센터 매표소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전공 및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계명교향악단과 계명합창단원 220여 명이 함께했다. 페라 나부코, 라비아타 등의 공연 곡과 트럼펫 협주곡, 오케스트라 교향곡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민들은 다채로운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테너 하석배(성악) 교수와 소프라노 이화영(성악) 교수의 무대도 있어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이 이뤄졌다.
지난 10월 23일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계명로봇디자인경진대회’ 출정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리학교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기업의 로봇 제품 디자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생에게 로봇 디자이너로서 실무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로봇 전문회사인 ㈜지오로봇을 포함하여 자율주행 로봇, 배송 로봇 등을 제작하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이 디자인을 개발했다. 출품작 중 우수한 작품은 2024년 1월까지 시상을 한 후,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전시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지역의 로봇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자인 영역이 중요하다”며 “미술대학 산업디자인전공에서는 로봇디자인교과목을 신설하여 우수한 디자인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