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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S 알림

[공지]KMBS 40기 수습국원을 모집합니다.

  • 작성자 : KMBS
  • 작성일 : 2009-02-19 01:46:37

 

KMBS에서 40기 수습국원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 2009년 3월 2일 (월) ~ 2009년 3월 17일 (화)

                            1차필기/면접 : 2009년 3월 18일(수)

                                    3차면접 : 2009년 3월 19일(목)

                                   최종면접 : 2009년 3월 20일(금)

모집대상 : 09학번 1학년 신입생

모집분야 : 제작부, 방송부, 보도부, 기술영상부


방송국원으로 활동하시면 장학금 혜택, 방송 실무현장 경험,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된 기자단 활동, 중국, 일본 등 해외연수의 기회,

케이블 방송사에 작품이 방영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모집장소 : 계명대학교 바우어관 226호 교육방송국(KMBS)

문의전화 : ☎(053)580-5193

홈페이지 : www.gokmu.com

             club.cyworld.com/KMUKMBS

 

신입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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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