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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

올해 2억원 이상 장학금 지급 예정


계명장학재단(이사장 신일희)이 지난 9일(금) 우리대학 대명캠퍼스에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보영(계성고 2년)양을 비롯한 고교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서보성(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씨를 비롯한 대학생 10명에게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0명의 학생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계명장학재단 신일희(申一熙)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성취에 대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위해 수여된 것”이라며 장학사업 취지를 밝히고 “장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3년에 설립된 계명장학재단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 학생들까지 대상 폭을 넓힌 글로벌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학생 3백8십여명의 학생에게 2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한 바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2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