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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講時間 200% 활용하기

나도 장학금 한 번 받아보리라 부푼 가슴 안던 계명인들, 개강한지 어언 3주!


혹 그대들은 강의를 째고 있지는 않는가! 장학금, 그 꿈을 향해 진정 나아가고 있는갸아~! 그렇다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건 뭐? 공강 타임~!!


그동안 다들 어디서 시간을 보내셨는지? 친구따라 선배따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보니 어느덧 지금에 이르렀다구요?


이젠 장학금 타는데도 영어성적까지 필요하다며 또 한번 좌절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신있게 준비한~ 요일별 공강시간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 엮은이 말 -



■ 월

어김없이 돌아온 월요일. 톡톡 튀는 주황색만큼 활발하고 힘차게 보내야겠지?

▶ 봉사활동
백은관은 아침부터 계명인들의 봉사활동으로 분주한 모습. 뿌듯한 봉사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

▶ 재태크 상담
점심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린다면 미래를 위한 재태크 상담을 받아보자. 요즘 대학생들이 용돈으로 재태크 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듯이 나에게 맞는 재태크 방법을 알아보고 투자한다면 부자 되는 건 시간문제라는거~

▶ ATM기 +고민 상담
늘~ 붐비는 ATM기. 대구은행 집계결과 상대적으로 오후 3시에 이용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어.
ATM기에서 약 17걸음 앞으로 가면 학생상담센터가 나와. 이곳에 잠시 들려 고민 많은 무거운 마음을 털어놓는 가뿐한 월요일이 되었으면 해.■ 화

어제의 알찬 스타트가 있었다면, 오늘은 본격적으로 활동할 차례.
상큼한 노랑의 즐거움을 즐기면서 도전하는 화요일을 함께 해보자구~

▶ 창업아이템 특강
학점이 나오지 않을 때, 취업이 막막할 때 차라리 내가 사장 되고 싶단 생각, 한번쯤 해봤을 거야. 그 몽상을 현실로 이어주는‘창업 아이템 특강’을 청강해보자.

▶ 정오 오르간 산책
스피커로 듣는 클래식 음악은 no~ 이젠 채플 예배관에서 생생한 라이브 클래식에 빠져 봅시다!!

▶ 체력보강
개강 후 운동할 시간이 줄었다고? 성서캠퍼스 안의 체육시설은 대·소운동장을 비롯해 테니스장이 있어. 축구장은 2주전, 테니스장은 한 달 전에 학교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니 서둘러야겠지?■수

사람이 가장 붐비는 수요일,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만큼 대인관계를 위한 준비로 핑크빛 만남을 꿈꿔보자.

▶ 신문브리핑
이야기 거리를 미리 도서관 3층에 있는 신문을 통해 준비해 두는 건 어때? 말을 잘하는 사람은 늘 이야기 거리를 준비해 다닌대!

▶ 추억을 영상에 담기
지금 나와 함께하는 연인, 선후배, 친구들
의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간직해 두는 것, 꽤~ 멋진 추억이 될거야. 근데 카메라나 편집기가 없다고? 걱정마~ 사회관2층에서는 예약 후 영상관련 장비를 빌려주는 곳이 있어.
한 시간 동안 영상을 카메라에 담고 남은 한 시간은 사회관 2층의 편집실에서 편집프로그램을 거친 후 완성품을 USB나 CD에 담기만 하면 따끈한 추억 탄생~!!■목

목요일은 가장 슬럼프가 오기 쉬운 날이야. 일주일의 절반 이상이 흘러갔지만, 아직은 쉴 수 없기 때문이지. 이럴수록 하늘을 봐라보는 하늘색 여유를 가져보자.

▶ 영화관람
영화 좋아하니? 영화관에 굳이 가지 않아도 바우어관 2층 영상 음악실에서 매주 수요일 2·3교시, 목요일 4·5·6교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대!

▶ 취업상담
전국 모든 대학생의 고민인 취업~!! 방법을 알고자 한다면 학생진로지원실에서 취업상담을 받아보자. 학생진로진원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약속을 잡아두는 센스~

▶ 산책하기
저녁노을이 지는 5시쯤 산책하기 알맞은 환경이 조성되곤 해. 장미정원이라 불리는 채플관에서 기숙사로 연결되어있는 길을 걸어봐. 저녁노을과 사색이 함께 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엔 안성맞춤.



■ 금

드디어 오늘만 잘 보내면 내일은 기다리던 주말! 주말에 대한 기대만으로 기분좋은 연두빛 금요일이 되었어. 하지만 못다한 계획들이 떠올라 좌절감이 들기도 하지.

▶ 영어공부
영어울렁증 퇴치를 위해 라디오 아침영어회화프로를 듣는 건 어때? KBS FM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다시듣기를 이용하면 귀가 뻥뻥 뚫릴거야.

▶ 직무적성검사
나의 잠재력이 궁금하니? 학생진로지원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무적성검사를 받아보자.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

▶ 일주일 마무리
이번 일주일동안 메모했던 필기공책, 연습장, 수첩을 비롯해 심지어 쪽지까지 한 번 더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봐. 일주일간 있었던 일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기억할 부분은 한 번 더 기억하고 넘어간다면 다음 주는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피해야하는 peak time★

사회관 PC실 - 월 12시 반~ 2시
스미스관 PC실 - 월 12시~ 1시
쉐턱관 PC실 - 화, 수, 목 오전11시~2시
(세곳을 제외한 단대 PC실은 늘 붐빈다)
바우백 - 11시~1시 반
백은관 식당 - 12시~12시 반
공대식당 - 수, 목요일 11시부터
미용실- 월요일 11시~1시
도서관 - 화, 수, 목요일 1시부터 2시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