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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서 취업설명회 잇달아 열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정보 제공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Matching jobs-성공적인 취업전략, 취업한마당’과 ‘대동그룹 채용설명회 및 리크루팅’,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학생진로지원실, 2007계명일상전환프로젝트준비위원회, 총학생회, 대구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Matching jobs-성공적인 취업전략, 취업한마당’에는 아모레퍼시픽, 대교, 삼성생명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상담, 현장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실시했다. 같은 날 열린 ‘대동그룹 채용설명회 및 리크루팅’에서는 대동그룹 김선문 인사부장이 대동그룹에 대해 소개하고 복지를 비롯한 승진, 직무소환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일에는 학생진로지원실에서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강연을 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 이강욱 씨는 취업난의 원인 중 하나가 작년에 비해 국내 기업의 채용률이 10%가량 감소한 것이라며 “해외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Matching jobs-성공적인 취업전략, 취업한마당’에 참여한 대교 양태국 대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집중시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주려는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홍보가 부족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