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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한 작품의 세계, 사진디자인과 작품전시회 'works'

기존의 전시공간을 벗어나 대구지하철 반월당역·계명대역으로


사진디자인과 작품전시회가 ‘works’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계명대역과 반월당역에서 열린다. 특별한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개개인의 분방한 작업을 보여준다는 의미의 ‘works’는 일반인들에게 사진작품에 대한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사진디자인과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마련됐으며, 계명대역 60여 점, 반월당역 30여 점 등 총 100여 점을 전시 중이다.

‘works’를 본 이오규(철학부·2)씨는 “예술작품을 관람할 시간이 없어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전시회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사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작품이 많아 설명이나 글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충고도 덧붙였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