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이명신 오르가니스트가 맡아 ‘Fantasia Chromatica’, ‘O Welt, ich muss dich lassen’ 등 3곡을 연주한 후, ‘Abide with me’,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2곡을 양윤선 피리연주가와 합주했다.이명신 오르가니스트는 “‘Fantasia Chromatica’는 J. P. Sweelinck의 다양한 손 건반 변주가 필요한 곡이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제226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김종우(삼성중공업·인사기획팀장) 상무가 맡아 ‘기업에 대한 이해 및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날 김종우 상무는 삼성중공업의 미래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학업에도 소홀하지 많고 열심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취업지원팀이 주최한 ‘2014년 WEST 및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WEST 수료자 발표회’, ‘사범대학 졸업자 해외진출 지원 사업 소개’,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양숙 APCEIU 국제교사교류2팀장은 “해외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스스로 성장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제28회 목요철학콜로키움이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재철(경북대·철학·교수) 교수를 초청해 ‘하이데거-존재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김재철 교수는 “하이데거가 주장하는 존재는 아시아의 사상적 무(無)와 유사하다”며 “존재의 경험은 고차원, 추상적 사유를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을 통해 해야하고, 인간은 시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8회 계명한국학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의양관 207호, 영암관 358호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문명전환기 한국인문학’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이윤갑(사학·교수) 교수를 비롯한 42명의 교수가 ‘북방문화와 한국문화’, ‘한국의 문명전환과 퇴계학’, ‘한국의 문명전화과 다산학’ 등 총 5개의 주제로 기조강연과 발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 제1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기간 : 2014.4.22 ~ 2014.11.18 분야 : 게임/소프트웨어 ● 동학농민혁명 기념가 공모전 기간 : 2014.5.19 ~ 2014.7.18 분야 : UCC/SOUND ● 대학특성화사업(CK) 슬로건 및 BI 공모 기간 : 2014.5.26 ~ 2014.6.13 분야 : 네이밍/슬로건, 디자인, 예체능, 문학/수기
지난 5월 20일 계명공동체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선포했다. 지난 60년간 계명공동체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 겉으로는 전국 최고의 생태적 캠퍼스와 학생 수를 자랑한다. 그러나 여기까지다. 겉모양의 화려함만큼이나 더 중요한 것은 속 알맹이다. 속의 내실화는 향후 계명공동체에 부여된 주요 과제임에 틀림없다.그렇다면 지금 계명공동체의 모습은 어떤가. 마치 꿀단지에 빠진 파리와 같다. 삶은 달콤한 것이라 쉽게 포기할 수 없다. 삶에 깊이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우리는 꿀에 홀린 파리처럼 더욱더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구속되며 좌절한다. 우리는 삶을 사랑하는 동시에 증오한다. 우리는 타인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소유욕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런 인간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듯하다. 하나는 의식적인 주체로서의 ‘나(a)’로, 권모술수를 잘 부리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잘하는 일종의 덫에 걸린 존재다. 다른 하나는 자연적인 본성의 일부로서의 ‘나(b)’인데, 이 ‘나’는 아름다운 존재이면서도 절망적인 한계를 지닌 종잡을 수 없는 존재다.전자의 ‘나(a)’는 스스로를 이성적인 존재라고 자부한다. 그리하여 항상 후자의 ‘나(b)’를 깔본다. 그
공간은 시간을 담는 그릇이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공간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생명체는 자신이 필요한 공간을 찾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모습을 만들어간다. 계명대학교도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 대표 안두화선교사, 최재화목사, 강인구목사 등 교회지도자들이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 계명기독학관을 설립한 지 60년 동안 계명동산에서 계명인의 얼굴을 만들고 있다. 계명대학교의 역사는 동산동을 비롯해 대명동과 성서캠퍼스의 공간에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래서 계명의 역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간을 직접 봐야 한다. 계명대학교의 캠퍼스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울 만큼 아름답다. 그러나 아름다운 캠퍼스는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특히 아름다움 뒤에는 엄청난 고통과 슬픔, 그리고 열정이 숨어 있다. 6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그래서 캠퍼스의 돌 하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등 모든 것이 계명의 역사이다. 그러나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구성원들은 대부분 계명의 역사를 공간으로 기억하지 않고 시간으로 기억한다.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도 대부분 공간보다는 시간 중심으로
Q: “헤어지고 싶어요”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이 고민 때문에 생활이 잘 안될 정도로 힘들어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지금 만난 지 일 년이 좀 안 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한마디로 제 마음을 말씀드리자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습니다. ‘그냥 헤어지면 되지’라고 주위에서는 다 그러지만 남들에게는 말 못 할 사정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지금 집안의 불화로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인 점입니다. 속속들이 집안 사정을 다 털어놓을 수는 없지만 제가 그 입장이었다면 정말 뭐든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상황입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헤어지자고 말을 꺼내기가 힘이 듭니다. 이대로 쭉 지내야 하는 걸까요? 도움 좀 주세요.A: ‘헤어짐의 적절한 타이밍은 헤어짐이다’사귐도 소중한 약속이듯, 이별도 소중한 약속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마음이 식었지만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최대한 잘 헤어지고 싶다. 하지만 과연 잘 헤어진다는 것이 무엇일까? 현재 마음이 식었다면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헤어지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남자 친구의 상황 때문에 이별이 더 크고 아프게 다가올 수 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별을 보류한다면 서로를 속일 수밖에 없는 관계를 유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가 주최하는 ‘외교부와 주한 호주대사관이 함께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설명회’가 지난 15일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주한 호주대사관 관계자들이 ‘호주,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설명했다. 이해림 교육상무관은 “호주의 모든 대학은 평준화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특성을 살려 원하는 학과에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제225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지난 16일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장덕복(중소기업진흥공단 중남부권) 본부장이 연사로 초청돼 ‘청년의 진로와 “취업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강연 진행했다. 장덕복 본부장은 “근면한 국민성과 도전적인 기업과 정신이 현재의 우리나라를 만들었고 앞으로 학생들도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며 도전정신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