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일본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일본어원어연극제’에서 우리대학 일본어문학과 학생들의 ‘옹고집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옹고집전’은 일본어로 공연한 최초의 마당극으로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대사번역, 무대연출, 연기까지 소화하는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작품이다. '옹고집전'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한 '일본어원어연극제' 심사위원들은, "배우들의 수준 높은 일본어 실력과 익살스러운 연기가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옥희(일본어문학·교수)일본어문학과장은 “그간 장소와 수업시간 등 연극제준비에 협조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그동안의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한 일본어문학과 교수, 학생 등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1월 10일, 일본어문학과 주최로 열리는 ‘일문학의 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우리대학 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논리윤리교육센터'에서 지난 10일, 11일 이틀간에 걸쳐 경상고, 경상여고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논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 했다.이번 특강에는 유원기(철학ㆍ조교수)교수, 권대중(철학ㆍ조교수) 교수, 이재성(교양과정부ㆍ전임강사)교수, 이상호(교양과정부ㆍ초빙전임강사)교수와 김영건 박사(본교 연구전임교수 역임)등이 초빙되어 효과적인 논술지도 등에 대해 강연 했다.대학 교수들이 일선 고등학교의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논술관련 강의를 진행한 것은 대구지역 최초이며, 모두 10시간에 걸쳐 논술의 기초, 출제 및 채점 방식, 글쓰기 지도, 논술 출제 경향과 지문분석 등 통합논술을 지도하기 위한 교수 방법을 강의했으며 참가한 고등학교 교원들의 반응도 좋아 이후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통합논술 특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열풍에 따라 우리대학에도 많은 학생 및 지역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한 학내 체육시설이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체육시설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상의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대학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대운동장, 소운동장, 테니스장 등이 있는데, 인조잔디와 트랙, 농구코트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대운동장의 경우 야간조명이 설치돼 있지 않은 점 때문에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문제는 학생들 못지않게 자주 이용하는 지역민들도 느끼고 있는 사항으로, 학교 측에 자주 건의가 들어오는 것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평소 대운동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신선희(신문방송학·2)씨는 “해가 긴 여름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지금은 오후 6시만 되어도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어두워져 이용에 불편을 느낀다. 특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자전거나 인라인 타는 사람들과 부딪힐까봐 더욱 운동하기 꺼려 진다”며 운동장 야간조명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런 여론에 대해 관리팀 박종만 씨는 “학교 측에서는 야간조명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과 지역민
늦가을로 접어든 11월, 우리대학의 각 단대와 학과 행사들이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 취업의 정석-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은 사회복지학과, 사회학과, 심리학과, 정치외교학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취업특강을 열었다. 이번 취업특강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직업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강연자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생생한 취업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학술 세미나적인 성격도 섞인 강연을 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너와 나, 우리 모두 하나’ - 법경대학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법경대학 주최의 ‘제 4회 Law&Police Festival’이 ‘너와 나, 우리 모두 하나’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법경대학은 학과를 졸업한 경찰간부들의 강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모의재판, 우리대학 경찰학부와 대구대 경찰행정학과의 학술세미나 등 단대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2003년 법경대학이 개설되면서 면학분위기 조성과 법학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이유로 몇 년 동안 중단됐던 모의재판이 다시 열리게 돼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 미래의 영상인을 꿈꾸며- 미디어영상대학 미디
23일 현재 우리대학 곳곳에는 2007학년도 제 44대 총학생회 및 제 23대 총여학생회 그리고 단대학생회 선거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들은 총학생회에는 정 황석훈(통계학(야)·3), 부 여상섭(전자공학·2)씨이고 총여학생회 후보는 정혜원(식품가공·3)씨로 모두 단독출마함에 따라 찬반투표로 당선을 결정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가 예년보다 긴 탓에 선거일정이 약 1주일가량 미뤄졌고 미디어아트대학의 신설로 인한 투표장 신설, 이부대학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고려해 투표시간이 20분 길어지는 등 선거시행세칙이 다소 변경됐다고 전했다.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이부대학생들의 수업이 끝나는 10시 20분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단대건물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지난 23일 실시된 2007학년도 제 4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및 제 23대 총여학생회(이하 총여) 선거투표 결과, 총학은 정 황석훈(통계학(야)·3), 부 여상섭(전자공학·2)씨, 총여에는 정혜원(식품가공·3)씨가 당선됐다. 개표는 24일 밤 12시부터 제 1학생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 21명과 총학 후보자 참관인 10명, 총여 후보자 참관인 10명 및 언론사 기자단 4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총학 후보와 총여 후보가 모두 단독출마 함에 따라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찬반투표는 선거세칙에 따라 총 투표수 중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을 경우 당선이 결정된다. 개표결과 정 황석훈(통계학(야)·3), 부 여상섭(전자공학·2) 총학후보는 총 투표수 7천4백33표 중 찬성 5천9백16표, 반대 1천1백96표, 무효 3백21표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정혜원(식품가공·3) 총여 후보는 총 4천2백3표 중 찬성 3천2백62표, 반대 7백35표. 무효 2백6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한편 같은 날 있었던 제 23대 이부대학 선거는 정 황재민(태권도학(야)·3), 부 김수진(회계학(야)·2)씨가 단독출마해 총 9백52표 중 8백29표를 얻
2006 병술년(丙戌年)은 우리대학 곳곳에 학생들과 교수들의 수상소식으로 가득 찬 한 해였다. 작년과 올해의 수상자 수를 비교해보면 작년의 경우 4백20여 명의 학생들이 상을 받은 반면, 올해는 2006년 11월 기준으로 지금까지 약 5백81명의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작년보다 약 1백50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 우리대학의 위상이 높아진 데에 한몫했다.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몇몇 학생들을 모은 아래의 표를 보면 매년 예체능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던 체육대학, 미술대학은 올해에도 역시 많은 대회에 출전, 좋은 성적을 기록해 학교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에 기여했다. 특히 양궁부 및 태권도부는 전국체육대회,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국제대회까지 그 위세를 떨쳤다. 이 외에도 공모전이나 토론대회, 말하기 대회 등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찬 한 해를 보냈다. 학생들의 수상소식이 예년보다 많아진 것에 대해 김용일(철학·부교수)학생처장은 “K-UP프로젝트 선포 이후 우리대학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수상소식 역시 성장하고 있는
지난 23일 실시된 2007학년도 제 4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및 제 23대 총여학생회(이하 총여) 선거투표 결과, 총학은 정 황석훈(통계학(야)·3), 부 여상섭(전자공학·2)씨, 총여에는 정혜원(식품가공·3)씨가 당선됐다. 개표는 24일 밤 12시부터 제 1학생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 21명과 총학 후보자 참관인 10명, 총여 후보자 참관인 10명 및 본사 기자 2명, KMBS 교육방송국 국원 2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총학 후보와 총여 후보가 모두 단독출마 함에 따라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찬반투표는 선거세칙에 따라 총 투표수 중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을 경우 당선을 확정짓는 형식으로 열렸다. 개표결과 정 황석훈, 부 여상섭 총학후보는 총 투표수 7천4백33표 (39.1%) 중 찬성 5천9백16표(79.6%), 반대 1천1백96표(16.1%), 무효 3백21표(4.3%)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정혜원 총여 후보는 총 3천8백93표(38.9%) 중 찬성 3천5표(77.2%), 반대 6백93표(17.8%), 무효 1백95표(5%)를 얻어 당선됐다. 같은 날 이부대학 선거와 각 단대학생회장 선거 개표도 열렸는데, 이
한국불교아동학회에서 주최하는 ‘제 2회 한국불교아동문학 작가상’에 우리대학에 재학중인 김명희(문예창작·4)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교아동문학 작가상’은 최근 5년간 불교아동문학에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5년에 1번 열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명희 씨의 수상작인 ‘선재와 큰스님의 그림자밟기’는 자신의 육신을 의과대 해부학 실습용으로 기증한 한 스님의 일화를 동화로 그려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불교아동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갈 작가로 손색이 없다’라는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21일 일본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제 6회 일본어원어연극제’에서 우리대학 일본어문학과 학생들의 ‘옹고집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옹고집전’은 일본어로 공연한 최초의 마당극으로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대사번역, 무대연출, 연기까지 소화하는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이번 수상작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배우들의 수준 높은 일본어 실력과 익살스러운 연기가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옥희(일본어문학·교수)일본어문학과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그간 장소와 수업시간 등 연극제 준비에 협조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그동안의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한 일본어문학과 교수, 학생 등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1월 10일, 일본어문학과 주최로 열리는 ‘일문학의 밤’에서 다시 공연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28회 외솔상 시상식에서 우리대학 김영희(한국어문학·교수)교수가 외솔상 문화부문을 수상했다. 외솔상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연구 업적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71년에 제정된 상으로 문화부문과 실천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각 부문에서 그 공로가 큰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영희 교수는 우리말의 ‘통합통사론’ 연구를 통해 그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리고 실천부문에는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의원이 한글날을 국경일로 승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다음은 김영희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수상소감 외솔선생의 정신과 업적에 비추어 볼 때, 내게 너무 과분하고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 ○ 외솔상은 어떤 상인가? 최현배 교수는 민족과 나라를 위해 우리말 연구로 민족운동을 한 사람이다. 그런 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우리말을 연구하는 이에게는 큰 영예이다. 참고로 외솔이란 단어는 최현배 교수의 호에서 따왔다. ○ 수상작품에 대한 소개 최근 10년간의 업적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기에 특별히 수상작품이 뭐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굳이 고르라면, 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