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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윤리교육센터, 경상고 경상여고 등서 통합논술 특강

일선 고등학교 전체 교원 대상 논술 특강은 대구 최초


우리대학 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논리윤리교육센터'에서 지난 10일, 11일 이틀간에 걸쳐 경상고, 경상여고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논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 했다.

이번 특강에는 유원기(철학ㆍ조교수)교수, 권대중(철학ㆍ조교수) 교수, 이재성(교양과정부ㆍ전임강사)교수, 이상호(교양과정부ㆍ초빙전임강사)교수와 김영건 박사(본교 연구전임교수 역임)등이 초빙되어 효과적인 논술지도 등에 대해 강연 했다.

대학 교수들이 일선 고등학교의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논술관련 강의를 진행한 것은 대구지역 최초이며, 모두 10시간에 걸쳐 논술의 기초, 출제 및 채점 방식, 글쓰기 지도, 논술 출제 경향과 지문분석 등 통합논술을 지도하기 위한 교수 방법을 강의했으며 참가한 고등학교 교원들의 반응도 좋아 이후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통합논술 특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