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때 여자친구를 만나 1년째 연애 중인 남학생입니다. 다들 1년쯤 됐으면 시들해지고 질릴 때도 되지 않았냐고 하는데 저는 여전히 여자친구가 정말 좋고 예뻐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떠나거나 헤어질까 두려운 마음이 자꾸만 커집니다. 처음에는 이런 감정이 제가 여자친구를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넘겼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불안함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불안함이 심해져 요새는 잠도 잘 이루지 못하고 여자친구에 대한 의심까지 생겨 저도 모르게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대화로 해결해봐야 한다는 주변의 조언을 들었지만 만약 저의 이런 감정을 사실대로 말하면 여자친구가 실망할까봐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불편하게 하지않고 행복하게 연애하고싶습니다.‘자존감이 떨어질수록 사랑이 불안하고, 두렵다.’처음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애 관계는 갑과 을로 나뉘게 된다. 덜 좋아하는 사람이 갑이 되고,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연인 사이에서 덜 좋아하고, 더 좋아하고가 생기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저마다의
태풍이 기대되었다. 폭염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숫제 모두들 바람 많은 태풍을 기대한 까닭이다. 나는 주말 아침, 연로한 어머니를 찾아뵈기로 했다. 이 폭염에 강건하게 계시는지 염려되었다. 연신 흐르는 땀을 주체하지 못하고 어머니 집에 다다랐을 때 이 폭염의 더위에 마당에 나오셔서 소철나무에 물을 대고 계신 어머니를 마주하자 나도 모르게 짜증 섞인 첫 인사가 나오고 말았다. 자식들은 모두 제 마음과 달리 굼뜨고 연로한 부모에 대한 핀잔이 습관처럼 배어나오곤 할 때 쉽게 그 마음을 부모가 이해하리라고 치부하곤 한다. 하지만, 이 핀잔이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 자신들에게 쓰라린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리라는 사실을 정작 자식들은 알지 못한다. 나도 지난 주말에 그러했다.그날, 나는 어머니의 부채질을 받아가며 수박 반통을 어머니와 나누어 먹었다. 멀리서 아파트 단지의 늦여름 매미 울음소리가 아득하게 들려오고 있었고 어머니의 미소는 그 매미 울음소리에 묘한 서정을 더하고 있었다.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는 일본 영화의 화려한 부활을 선도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16년 최신작이다. 삶의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뚜렷한 작가의식을 지니고 있는 감독의 시
● 어플명 : 카카오톡 치즈● 카테고리 : 사진 및 비디오● 가격 : 무료● 언어 : 한국어오늘 소개할 앱은 카카오톡 치즈입니다. 이 앱은 카카오에서 새로 나온 앱으로, 특수효과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처음 이 앱을 다운받고 실행시키면 카카오 특유의 노란 색이 눈에 띄면서 ‘CHE-ESE’가 미소 모양으로 적혀있습니다. 재미있게 찍는 사진 앱이라 미소와 치즈를 적절하게 브랜딩한 듯 보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메뉴는 촬영, 효과, 필터, 설정, 사진 불러오기로 총 5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우리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와 특수효과‘효과’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아! 귀엽다’라는 느낌이 딱 드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네오, 무지, 콘, 피치, 라이언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 치즈처럼 얼굴에 특수효과로 꾸며주는 서비스는 스냅쳇이나 SNOW 앱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이 앱을 써야하는 이유는 바로 카카오프렌즈입니다. 캐릭터들과 사진을 함께 찍어보니 서비스를 사용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재미있는 얼굴 효과들도 제공해줍니다. 레옹이라든지 영구 분장, 화내는 얼굴 등 다양한
몇 년 전부터 트럭의 덮개로 사용됐던 방수천으로 제작된 한 브랜드의 가방이 인기를 끌어 전 세계 35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버려지는 소재로 만든 이 가방의 가격대는 고가로, ‘버려지는’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선뜻 부합되지 않는다. 그럼 왜 사람들은 폐기 소재를 사용한, 그리고 몇 년 사용한 것 같은 이 가방에 흥미를 가질까? 소비자들이 환경보호를 생각해서 구입하였다고 하기에는 다른 수많은 재활용 가방에 대한 시들한 관심이 설명되지 않는다.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세상에서 유일한 디자인이라는 희소성, 차량의 안전벨트로 만든 가방끈과 자전거 폐타이어의 고무로 마감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는 흥미로운 제작과정, 비가 와도 젖지 않고 튼튼한 실용성,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사용 후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과 사용성을 부가하여 새롭게 창출된 가치의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고 하며, 이는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ing)의 합성어이다. 버려진 의류나 현수막 등을 활용해 새로운 의류나 가방 등으로 제작되는 것 등
한평생 제주에서 해녀로서의 삶을 살아온 계춘할망은 손녀 혜지를 자신의 유일한 삶의 낙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서울에서 손녀를 잃어버리고 12년 동안 손녀를 찾지 못한 채 홀로 오매불망 손녀를 기다리며 살아온 노파다. 이 영화는 계춘할망에게 12년 만에 실종된 손녀 혜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오로지 12년 전의 혜지에게 머물러 있는 할머니에게 미스터리한 존재인 혜지는 이미 10대 고교생으로 성장한 소녀이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혜지는 할머니의 도움으로 미술 선생님으로부터 특별한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향상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혜지의 감추어진 12년간의 생활은 점점 마을 사람들에 의해 의심이 사실로 드러난다. 이 영화는 오랜만에 보여지는 용서와 화해를 다룬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영화 속에서 꼬마 혜지는 계춘할망에게 자주 묻곤 한다. “바다와 하늘 중에 무엇이 더 넓을까?” 할머니의 대답은 늘 같다. “당연히 하늘이 훨씬 넓지!” 하지만 12년 만에 돌아온 혜지와의 서먹한 관계 속에서 숨겨진 혜지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이 질문은 다음과 같이 변한다. “바다는 하늘을 품고 있기에 바다가 더 넓다.”
2009년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른바 ‘좌파 문화인 색출 작업’이 진행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황지우 총장이 표적감사를 받게 된 후 강제 사퇴를 당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을 위탁받아 독립영화인들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었던 인디스페이스는, 합의과정 없이 운영자 공모제로 변경되어 비전문가 집단(뉴라이트 계열로 의심받는 단체)에게 운영권을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좌파영화제’라며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되고 결국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명예직으로 물러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정치 공작을 겪은 후 정부의 지원금도 삭감되는 상황 속에서도 영화계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였고 그 결과 어느 정도는 정상화가 되어 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패닉으로 빠트린 세월호참사와 이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으로 인해 영화계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진다. ‘다이빙벨’을 상영한 전국의 독립예술영화관들은 영진위 예산지원 중단이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앞서 말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시민과 독립영화인의 모금으로 재개관해 2014년 최고의 성과를 올렸지만, 2015년부터 영진위의 예산 지원
많은 대학생들은 신용도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자금대출과 휴대폰 요금 결제 등을 한 경험이 있다면 개인의 신용도와 무관하지 않다. 대학 졸업자들의 부채 문제, 즉 신용도 문제는 최근 사회 관심사가 될 정도로 심각하다. 잡코리아가 대학졸업생 1,0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중에 58.4%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규모를 살펴보면 1,321만원으로 집계되었다.(아주경제, 2015.3.5.) 60%에 가까운 대학생들이 부채를 떠안고 졸업을 하고 있는데 높은 청년실업율을 감안해 볼 때 학자금대출상환의 고충이 심각할 것은 자명하다. 만약 학자금대출상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신용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신용이란 무엇인가? 신용이란 장래 어느 시점에 그 대금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현재의 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개인의 경제적 활동에 대한 사회적 평가이다. 신용이란 말은 미국의 소비자 신용(Consumer Credit)이란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신용을 제공하는 금융회사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금융회사가 신용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은 고객의 신용 가치를
페이스북에서 본 한386세대는 자신이 자주 가던 술집의 젓가락이 늘 휘어있었다고 했다. 민주주의를 외치면 어딘가로 끌려가서 치도곤을 당하던 시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허름한 술집에서 시국을 한탄하는 것 뿐이었다. 으레 술 기운이 올라오면 자연스레 민중가요가 입에서 흘러나왔고, 박자를 맞춘답시고 젓가락으로 처절하게 식탁을 내리쳤단다. 그러다보니 젓가락은 휘어있을 수밖에 없었단다. 실제로 취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세상이긴 했다. 2016년 현재, 지금도 각 대학교 앞 술집들은 시끌벅적하다. ‘환영회’ 혹은 ‘대면식’ 등 갖은 이름으로 술자리가 잡히면 신입생들은 분위기에 취해, 혹은 선배가 주는 술이라 어쩔 수 없이 한 잔 두 잔 들어간다. 술자리 분위기 띄운다고 ‘베스킨라빈스 31’이니, ‘랜덤게임’이니, ‘왕게임’이니하는 술게임을 하다보면 한 사람이 소주 한 병을 30분 안에 비우는 건 일도 아니다. 게다가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냐고, 내 어깨를 보라고, 추고 있지 않느냐고까지 한다면 술 안 마시는 사람이 그 자리의 분위기를 해치는 역적이 된다. 예나 지금이나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대학생은 술을 참 많이 마신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왜 술을 ‘먹이
젊은이들 사이에 근육 만들기와 몸매 유지를 위하여 근육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일부를 대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이용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몸매 만들기, 근육발달, 체중감량, 운동수행능력 향상, 영양소 보충을 위하여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근육을 발달시키거나 근육을 유지하고픈 사람이나, 운동선수 및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20~30대는 보충제를 이용하는 이유가 몸매 만들기나 근육 발달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보고되었다. 이처럼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보충제를 이용하고 있다. 단백질 보충제란 대두, 우유, 난류 등의 단백질원에서 단백질을 분리하여 정제한 것을 주원료로 하여 섭취가 용이하도록 액상, 페이스트, 분말, 과립, 정제, 캅셀 등으로 가공한 것을 말한다. 단백질 보충제에는 WPH(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WPI(분리유청단백질), ISP(분리대두단백), 크레아틴, 글
올해 들어 영화, 다큐 등 윤동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동주 열풍’이라 할 만하다. 윤동주는 분명 매혹적인 부분이 있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깔끔한 그의 시 자체가 매혹의 원천이다. 그런데 요즘 소위 일고 있는 ‘윤동주 현상’에 대해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기뻐했을까. 어떤 원인이 있을까.첫째, 윤동주가 우상화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우상이란 대상의 본질을 따라 실천하지 않고 맹종하는 것이다. 껍데기를 맹종한다. 우상은 주체와 거리가 있지만, 친구는 함께 대화하고 함께 곁으로 간다. 윤동주는 멀리 있는 우상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함께 대화하고 함께 곁으로 가는 친구다.아이러니하게도 국정교과서 시대에 친일 성향의 편수위원들이 자신들의 면죄부로서 윤동주를 이용했을 가망성이 보인다. 군부독재시대에 이순신이 애국의 화신으로 이용되었듯이, 윤동주는 애국주의 코스프레(Cosplay, 분장놀이)로 이용되었다. 윤동주와 이육사 정도만 교과서에 넣고 노천명, 서정주, 염상섭, 현진건 등 친일 시인 작품을 교과서에 채워 놓았다. 군부정치 정권이 이순신 동상을 만들어 자신들의 정권을 합리화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세종대왕 동상을 만들
● 봄은 음악과 이어진다 바야흐로 ‘시작하다’, ‘닫힌 것을 연다’는 뜻을 가지기도 한 봄이 왔다. 봄은 각종 예술 장르에서, 특히 음악에서 다양하게 표현된다. ‘봄’을 주제로 작곡한 해외 작곡가들로는 베토벤, 바흐, 차이코프스키, 비발디 등이 있다. 그 중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1번(봄)’을 들으면 “봄이 왔다. 새들은 즐거운 소리로 봄을 맞이하고, 샘물은 산달바람에 이끌리어 졸졸 달콤하게 흐르네.”라는 시 구절에 맞춰 지저귀는 새소리, 흐르는 시냇물 등이 아름답게 묘사된다. 한편 이러한 봄의 정서는 동양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하석배(성악) 교수는 “한국가곡에는 유난히 봄과 관련된 가사가 많다. ‘목련화’, ‘남촌’, ‘봄처녀’, ‘동무생각’, ‘고향생각’ 등에서도 이러한 정서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동무생각’의 작곡가인 박태준 선생의 노래비는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에 세워져 있다. 이렇듯 동서양 음악에서 나타나는 봄의 모습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이러한 봄의 모습처럼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봄을 맞아 음악이 가득한 우리학교 건물 및 시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
화장은 우리사회에 보편적인 문화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색조 화장은 신체의 일부에 색채를 더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화장을 칭한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색조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57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로 그 규모는 상당하다. 이렇게 우리 곁에 바짝 다가선 색조 화장과 색, 그리고 시장 규모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 유행할 색을 예측해본다. ● 색조 화장품의 다양한 색상 색조 화장품에는 피부색을 일정하게 해주고 피부의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화장품(메이크업 베이스), 피부색을 보정해주고 결점을 가려주는 화장품(파운데이션), 땀과 피지에 의해 화장이 번지거나 지워지는 것을 막는 화장용 분(파우더)이 있고, 입술에 바르는 화장품(립스틱), 눈꺼풀에 입체감을 주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아이섀도), 볼에 혈색을 주는 볼연지(블러셔), 속눈썹에 칠해 이를 더욱 또렷하게 만드는 화장품(마스카라)과 눈의 윤곽을 그리는 화장품(아이라이너) 등도 포함된다.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색조 화장품의 다양한 색을 보고 ‘다 똑같은 색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각 색깔은 톤부터 채도, 명도, 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