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동산도서관에서 지난달 11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4일간 ‘2022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환경, 기후변화, ESG’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계명 ESG 도서 전시회', '페이퍼리스 리딩', '메모지 나눔' 등 총 1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1회용 컵 이별하고! ESG 실천하고!' 프로그램에서 1회용 컵을 재활용해 식물 가습기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종이책 사용 감소 및 전자책 홍보를 위한 페이퍼리스 리딩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경진대회도 함께 치러졌다. 동산도서관 정보서비스센터에서는 11월 4일 제8회 Tabula Rasa 120 독서퀴즈 대회가 열렸으며, 장한별(회계학·4) 씨가 1등을 차지해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또한 같은 날 6층 인문학플러스존에서 ‘2022 자기성찰을 위한 인문학 책읽기 책에 미친 비사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당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1개의 독후감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은 22일 동산도서관 관장실에서 진행됐다. 이외에도 가을 페스티벌 중에는 ‘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 산학협력 EXPO’ 부대행사에서 우리학교 교수 및 학생들이 대상 3개, 장려상 2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산학협력 EXPO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란 주제로 열렸다. 올해는 LINC 3.0 등 교육부의 주요 산학연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 장비 전시 등으로 행사가 구성돼 2백86개 대학, 기업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우리학교 교수 및 학생들 또한 현재 교내외에서 운영 중인 LINC 3.0 사업의 지원 및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우리학교 학생들이 성과를 보인 부대행사로는 ▶LINC 3.0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2022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THE CEO 공모전 ▶2022 Startup Class 100 경진대회 ▶제1회 ESG 페스티벌-ESG 아이디어톤 총 5개이다. 먼저 ‘LINC 3.0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QOD(Quality of Diagnosis)’ 팀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QOD 팀은 조소현(의용공학·3), 나
제42회 계명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됐다. 우리학교는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시, 단편소설, 극문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이번 문학상에는 부문별로 시 3백88편, 단편소설 83편, 극문학 17편이 각각 접수되었다. 심사는 시 부문에서 서영희(Tabula Rasa Collage) 교수와 이태수 시인, 송찬호 시인이, 단편소설 부문은 김영찬(국어국문학) 교수, 백가흠(문예창작학) 교수, 임현 작가가, 극문학 부문은 김윤미(문예창작학) 교수, 고연옥(한국예술종합학교·극작) 교수가 맡아 우리 문단의 미래를 이끌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당선작으로는 시 부문에 권승섭(명지대·문예창작학·2) 씨의 ‘향기 나는 집’이, 단편소설 부문에 오채원(서울예대·미디어창작학부·4) 씨의 ‘입추’가, 극문학 부문에 김송미(서울예대·극작·3) 씨의 ‘전화벨이 울리고’가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문별로 상금(시·극문학 부문 각 3백만 원, 단편소설 부문 5백만 원)이 지급된다. 시 부문 수상자인 권승섭 씨는 “시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 친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가을 학생 축제가 재개됐다. 해당 행사들은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애도 기간이 선포된 점을 감안해, 주최 측이 기존 일정을 약 2주 연기하고, 프로그램 중 일부 내용을 변경한 후 진행하였다. 먼저 제40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제38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이 주관한 연합축제 ‘PALLATE’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총 2일간 성서캠퍼스 소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뮤직프로덕션전공의 무대를 시작으로 도레미, 비사응원단을 비롯한 교내 동아리 축하공연과 연예인 초청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아울러 축제 중에는 학생들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책임질 12개의 동아리 부스와 7개의 먹거리촌이 운영됐다. 본 축제에 앞서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학생처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축제를 잘 개최해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 회장·부회장에게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재밌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강영주(광고홍보학·1) 씨는 “총동아리와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부스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다양한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를 이끌어갈 대표자들이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실시된 제 60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타임(TIME)’ 선거운동본부(이하 타임)의 김송학(경제금융학·3) 씨와 임동현(국제통상학(야)·2) 씨가 각각 총·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당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야간은 22시)까지 진행됐으며, 개표는 같은날 23시 40분부터 체육대학 B116호 웰니스관에서 후보측 개표 참관인 9명, 후보측 사무장 1명, 본사 기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만9천4백26명 중 8천4백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43.3%로 지난해 제59대 총학생회 선거의 투표율 39.6%에 비해 3.7% 상승한 수치다. 타임은 그중 찬성 7천6백64표(91.1%)로 투표자 9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 확정되었다. 반대는 6백표(7.1%), 무효는 1백19표(1.4%)였다. 김송학 당선자는 “학우들과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킨다는 믿음과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제 60대 총학생회의 테마를 ‘타임’으로 정했다.”며 “학우분들과의 그
사진: 지난 2021년 12월 12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아동 성폭행 범죄자 조두순(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이 경기도 안산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조두순 사건은 1심 판결 당시 형량이 주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 따른 감형이 인정되면서 이후 심신미약 감형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제기되고 규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 연합뉴스 우리 형법 제10조는 “심신장애인”이라는 표제 하에 제1항에서 “심신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고 하고 있고, 제2항에서 “심신장애로 인하여 전항의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할 수 있다”고 하고 있으며, 제3항에서 “위험의 발생을 예견하고 자의로 심신장애를 야기한 자의 행위에는 전2항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고 하고 있다. 형법 제10조제2항이 바로 심신미약자 형감경에 대해 규율하고 있는 규정이다. ● I. 인정 요건과 등장 형사가벌성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행위자의 행위에서 범죄가 성립해야 한다. 범죄성립여부는 이른바 ‘3단계 범죄체계론’에 따라 판단하는데, 이에 의하면 ‘① 구성요건해당성, ② 위법성, ③ 책임’이 모두 인정
지난 11월 1일 행소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양으로 보는 하늘·땅·사람’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김성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등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계명시민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한성백제박물관 순회전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용, 꽃, 동물, 사람 등 다양한 문양이 표현된 수준 높은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유물 9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은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가능하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특별 전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시 관람을 통해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삶을 영위하였던 고대인들을 만나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6일 동천관 401호 국제세미나실에서 ㈜삼한C1 한삼화 회장의 명예공학박사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일희 총장, 정진갑(화학·교수) 대학원장,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했으며 공적 소개, 수여사, 답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명예박사수여는 한삼화 회장의 황토 벽돌 생산 및 보급 활성화 등 한국 황토 벽돌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삼화 회장은 “황토 벽돌 한 장 한 장에 건축 예술의 혼을 불어 넣고 기술과 노력, 기본과 원칙을 기업의 이념으로 삼아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자! 100년 기업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의 진화, 환경 친화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건축구조경진대회에서 우리학교 이장헌(건축공학·4), 장민솔(건축공학·4)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30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5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21개 대학 40팀이 참여하여 5일간 개최됐다. 이장헌 씨와 장민솔 씨는 이번 대회에서 드론 모빌리티의 발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좁은 면적과 500m 높이의 초고층건축물을 설계했다. 또, 코어 웰 등의 구조시스템을 활용해 하중 조합에 의한 최대 변위가 안전한 범위 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장헌 씨는 “쟁쟁한 학부생들 사이에서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향후 건축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후배들에게 저희의 수상이 좋은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월 6일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목회간호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년 외국인 학생을 위한 Health Fair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간호학과 소속 교수진 및 학생을 비롯한 총 40여 명이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활력징후 등 각종 신체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이와 함께 운영된 건강부스에서는 건강 자가관리,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감염예방관리 등의 교육도 더불어 이뤄졌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서예주(간호학·3) 씨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보람됐다. 또한 간호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본관 제2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하(회화・74학번) 총동창회장과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학생·입학부총장, 윤광열(전자공학·교수)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하 총동창회장은 “모교 재학생 후배들에게 2022학년도 2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장학금을 받는 후배 여러분들은 앞으로 훌륭하고 능력있는 동문들이 되어 여러분들의 후배들에게 더 크고 더 멋있게 모교와 후배들, 그리고 우리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 주실 줄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학교 국제사업센터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제576돌 한글날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먼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동영관 1층 로비에서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가 열려 외국인 학생들의 작품 60여 종이 전시됐다. 또 지난 10월 7일에는 의양관 운제실에서 외국인 학생, 강사 등 4백50여 명이 참여한 한글날 기념 한국어 퀴즈대회가 열려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에서 우승한 레 자 느(한국어학당) 씨는 “이곳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그 매력에 더 빠지게 됐고, 베트남에 돌아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베트남 등의 계명코리아센터와 미국, 타지키스탄의 세종학당에서도 한글날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