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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학상 공지

제34회 계명문화상에서 만나겠습니다.

  • 작성자 : gokmu
  • 작성일 : 2013-05-22 00:13:20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온기는
이제 제34회 계명문화상에서 만나겠습니다.

 

제 33회 계명문화상 작품공모에 보내주신 전국의 청년문학도 여러분의 변치않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부문별 수상작 및 심사위원을 본 지면을 통해 최종 발표하였습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5일(수)에 있을 제 33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선보다 더 소중한 경험과 열정을 보여주신 응모자 여러분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도전하는 청년정신! 계명문화상의 정신을 이제 제 34회로 이어 더 많은 청년 문학도 여러분과 만나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계명대신문사 / gokmu.com

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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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