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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학상 공지

제34회 계명문화상에서 만나겠습니다.

  • 작성자 : gokmu
  • 작성일 : 2013-05-22 00:13:20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온기는
이제 제34회 계명문화상에서 만나겠습니다.

 

제 33회 계명문화상 작품공모에 보내주신 전국의 청년문학도 여러분의 변치않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부문별 수상작 및 심사위원을 본 지면을 통해 최종 발표하였습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5일(수)에 있을 제 33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선보다 더 소중한 경험과 열정을 보여주신 응모자 여러분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도전하는 청년정신! 계명문화상의 정신을 이제 제 34회로 이어 더 많은 청년 문학도 여러분과 만나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계명대신문사 / gokmu.com

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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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행복 저금통 스무 살이 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나는 대학생활을 위해 타지로 내려와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러 일정들을 거치며 나는 점점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받아들여갔다. 타지에서의 대학생활이 걱정되긴 했지만,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긴 싫은 마음에 혼자서 열심히 살아가 보려 다짐했다. 그때 나의 다짐과 함께 대구로 내려와 지금까지 내 책상의 일부분을 채워주고 있는 분홍색 돼지 저금통이 하나 있다. 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현금으로 받았다. 온라인 결제가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부모님 명의로 된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 한 장이 내 신용의 전부였다. 스무 살이 되고, 대학에 입학하고 나니 확실히 이전과는 씀씀이가 달라졌고, 처음으로 온전히 내 이름으로 된 계좌를 개설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골라 발급받았다. 그렇게 나는 점차 현금보다는 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훨씬 잦아졌고, 지금은 거의 카드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현금을 손으로 만지는 일, 동전을 직접 손에 쥐는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오늘 책상 앞에 앉아 오랜만에 눈에 들어온 돼지 저금통을 열어보다가 문득 고등학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