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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국가대표 황영조 초청특강

세계 최고가 되려면 모든 것을 던져라


지난 2월 25일, 체육대학 스포츠과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황영조 마라톤 국가대표 초청특강’이 체육대학 101호에서 열렸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황영조 마라톤 감독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 자신감 및 인성 고취’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영조 감독은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 목표달성에 본인의 모든 것을 투자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은 이미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지녔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훈련계획에 따라 운동에만 전념한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도 될 수 있을 것”라고 격려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